건국대 배문국 학생, 핵안보정상회의 로고 공모 최우수상 수상
배문국 학생은 핵안보정상회의 준비기획단(단장 김성환 외교통상부장관)이 지난 5일 외교통상부에서 개최한 ‘2012 서울 핵안보정상회의 로고 및 슬로건 공모전’ 시상식에서 대학생 부문 최우수상(핵안보정상회의중비기획단장상, 외교통상부장관상)에 선정돼 김성환 외교통상부장관으로부터 상패와 장학금 200만원을 받았다.
배 학생의 작품은 핵과 지구의 모습을 형상화하고 전통을 모던하게 해석한 로고 작품으로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내년 3월 26~27일 서울서 개최되는 ‘2012 서울 핵안보정상회의’(NSS, Newclear Security Summit, seoul, 2012)에 활용된다.
‘2012 서울 핵안보정상회의 로고 및 슬로건 공모전’은 내년 3월 개최되는 ‘2012 서울 핵안보정상회의’ 공식 로고를 선정하기 위한 공모전이었으며, 10대부터 70대까지 폭넓은 연령대 각계각층 국민의 작품 2,558점이 공모됐다. 분야별 전문가 및 관계부처 실·국장을 심사위원으로 한 예비심사, 1차 심사, 최종심사 총 3차례에 걸쳐 심사가 진행됐다.
배문국 학생은 건국대 입학 전부터 다양한 공모전에 참여해왔으며 고등학교 3학년 재학 중에만 10개의 공모전에 참여해 9개의 공모전에서 수상을 하기도 했다. 한국방송예술진흥원 전국 고교생 디자인 공모전 금상, 지방기능경기대회 그래픽 디자인 분야 동메달, G20 로고 공모전 입선 등을 통해 디자인 분야의 시각과 경험을 넓히고 있다.
배문국 학생은 “전통을 모던하게 해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이번 공모전에서도 이 부분에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우리나라를 알린 디자이너 중 한글디자이너 안상수 디자이너를 좋아한다는 배 학생은 “앞으로 디자인을 통해 대한민국을 알리는 일을 하는 것이 꿈”이라며 “그러기 위해서는 디자인이 세계화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며 디자인의 세계화는 세계인이 좋아하는 디자인, 그리고 우리나라 멋을 살리는 디자인이 되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건국대학교 개요
독립운동의 맥동 속에서 태어난 당당한 민족사학 건국대학교는 1931년 상허 유석창 선생께서 의료제민(醫療濟民)의 기치 아래 민중병원을 창립한 이래, 성(誠) 신(信) 의(義) 교시를 바탕으로 ‘교육을 통한 나라 세우기’의 한 길을 걸어왔다. 서울특별시 광진구 능동로 서울캠퍼스와 충북 충주시 충원대로 GLOCAL(글로컬) 캠퍼스에 22개 단과대학과 대학원, 4개 전문대학원(건축전문대학원, 법학전문대학원, 경영전문대학원, 의학전문대학원), 10개 특수대학원을 운영하며 교육과 연구, 봉사에 전념하고 있다. 건국대는 ‘미래를 위한 도약, 세계를 향한 비상’이란 캐치프레이즈 하에 새로운 비전인 ‘르네상스 건국 2031’을 수립, 2031년까지 세계 100대 대학으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신지식 경제사회를 선도하는 글로벌 창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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