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조이 ‘생활계획표’ 앱 출시
- 직장인을 위한 추억의 시간 관리 방법
-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익숙한 방식의 시간 관리 툴인 생활계획표 제공
실험적인 앱을 만드는 앱 개발자 모임 “엔터조이”는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익숙하게 다룰 수 있는 “생활계획표” 앱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은 대부분 시간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체크리스트 관리도 하고, 우선순위를 정해 중요한 일부터 처리해보기도 하지만 대개 2~3일 정도 적용을 해보다가 다시 원래 상태로 돌아가버리곤 한다. 새로운 시간 관리 도구가 낯설기도 하고, 실제 생활과 괴리가 크기 때문이다.
엔터조이 관계자는 “학습 기간이 필요없고, 바로 실제 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시간관리 앱을 만들고 싶었다” 라고 말한다.
생활계획표는 원을 그리고 그 원안에 시간대별로 할 일을 나열하는 형태로 할 일을 관리하는 표이다. 누구나 초등학교 시절 방학 때면 이런 생활계획표를 그려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때문에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누구나 바로 생활계획표를 알고 있고,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도 알고 있다.
일견 이렇게 단순한 표로 어떻게 복잡한 업무 스케줄을 관리할 수 있을까 싶지만, 실은 시간관리를 잘하는 사람들을 보면 이미 이런 생활계획표 스타일로 업무를 처리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예를들어 오전 10시부터 2시간 정도는 업무 효율이 가장 높은 시간대이기 때문에 중요하거나 빠르게 처리해야 하는 업무들을 처리하고, 점심 식사 직후에는 밀린 전화 대응 업무들을 처리하는 식으로 시간대별로 가장 적합한 업무들을 처리하는 것이다.
“생활관리표” 앱은 요일별, 업무별로 생활계획표를 여러 개 만들 수 있다. 또 그렇게 생성된 생활계획표를 바탕화면에 저장해 두면 지금 해야할 일이 무엇인지 바로바로 알 수 있어 효과적인 일정 관리를 할 수 있다.
현재 “생활계획표” 앱은 아이폰 앱스토에어서 유료버전과 무료버전을 제공하고 있고, 향후 사용자 요청에 따라 더욱 다양한 기능이 추가될 예정이다.
엔터조이
앱 개발에 관심이 있는 개발자들이 모여서 만든 앱 제작사로 실험적인 앱들을 제작하고 있다. 현재 전세계 사용자들이 익명의 메시지와 사진을 공유할 수 있는 병편지(Botle Letter)를 배포하여 해외 사용자들에게서 큰 반향을 얻고 있다.
엔터조이 개요
엔터조이는 소프트웨어, 문화컨텐츠를 전문으로 생산하는 업체입니다.
앱 다운로드 링크: http://itunes.apple.com/us/app/day-planner/id45173...
웹사이트: http://enterjoy.com
연락처
엔터조이 홍보팀
이경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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