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시내버스 와이파이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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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15 09:00

울산--(뉴스와이어)--스마트폰과 태블릿PC 보급 확대에 따라 시내버스 안에서도 무선 인터넷을 공짜로 즐길 수 있게 된다.

울산시는 시내버스 이용승객에게 와이파이(무료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울산광역시버스운송사업조합, (주)KT와 9월 15일 오전 11시30분 공동 협정서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스마트폰 이용자 증가 및 대중화에 따라 시내버스 이용자들에게 인터넷 이용 편의제공과 더불어 각종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추진하게 되었다.

협정에 따라 (주)KT는 와이파이망 구축사업에 따른 설치비용 136백만원 전액 부담 및 향후 유지관리도 전적 추진하기로 하였으며, 올 9월말까지 시내운행 주요 노선 300대에 우선 설치와 12월말까지 시내버스 전 차량에 설치 완료하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에 제공되는 와이파이 서비스는 KT 가입자라면 누구나 사용할 수 있으며, SK와도 협의를 통하여 금년 말부터는 본격 서비스가 이루어지도록 협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버스정류소 대기 승객들을 위해서도 정류소 내 무선인터넷 사용이 가능하도록 와이파이 설치 확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의해 나갈 것이다.

한편 타 광역시의 경우 서울과 인천은 아직까지 검토를 하고 있지 않으나, 대구와 광주는 일부 버스(대구 80%, 광주 70%)에 대하여 지난 8월 설치 완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부산은 내년 7월까지 설치를 완료하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울산광역시청 개요
울산광역시청은 12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부터 김기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품격있고 따뜻한 창조도시 울산을 목표로 삼고 안전제일 으뜸 울산, 동북아 경제허브 창조도시 울산, 최적의 도시인프라 매력있는 울산, 품격있는 문화도시 울산, 이웃사랑 복지 울산, 건강친화적 환경도시 울산, 서민 노동자와 기업이 함께하는 동반자 울산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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