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한국음악 프로젝트 본선 경연 개최

서울--(뉴스와이어)--전통 예술 분야 신예 음악인들의 등용문 ‘21세기 한국음악 프로젝트(KMP21)’의 최종 본선 경연 대회가 9월 16일 금요일 저녁 7시 30분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펼쳐진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국악방송이 주관하는 ‘21세기 한국음악 프로젝트’는 역량 있는 젊은 음악인들이 한국을 넘어 세계인과 소통할 수 있는 새로운 감각의 한국 음악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마련한 도전과 기회의 장이며, 동시에 한국 음악의 다양성과 대중화를 선도하는 프로젝트이다.

‘21세기 한국음악 프로젝트’를 통해 배출되는 신진 국악인들은 전통 음악을 기반으로 한 무한한 상상력과 패기 넘치는 도전 정신으로 한국 음악을 빛내고 이끌어 나갈 유망한 예술가로서 첫 발을 딛게 되는 셈이다.

올해에는 특히 단체를 결성하지 않아도 작품을 응모할 수 있도록 반주단을 지원하여 공모의 접근성을 한층 더 높였다. 총 52개 곡이 응모하여 그 중 1차 예선을 거쳐 28개 곡이 선정되었고, 8월 18일과 19일 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극장에서 공개 실연으로 진행하였던 2차 예선을 통해 15곡이 당당히 최종 본선에 올랐다. 이 15개 팀 중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이 수여되는 대상과 금상, 은상, 동상 각각 1팀과 장려상 3팀 등 총 7개 팀이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된다.

한국 음악을 빛내고 이끌어 나갈 유망한 예술가를 발굴하는 음악 경연 대회인 ‘21세기 한국음악 프로젝트’는 올해 5회째를 맞이하였으며, 그동안 4곡의 대상곡을 비롯해 총 39개 작품이 본선 무대에 올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사회적 기업 ‘노리단’, 모던 가야금 싱어송 라이터 ‘정민아’, 독립영화 워낭소리의 삽입곡을 제작한 ‘아나야’, 2009 아트마켓 팜스초이스 선정 ‘불세출’, 영국 사우스뱅크가 주목한 신예 ‘숨’ 등 현재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팀들이 이 대회가 배출한 대표적인 예술가들이다.

‘21세기 한국음악 프로젝트’는 최종 본선이 끝난 뒤에도 방송과 각종 공연은 물론 월드뮤직 페스티벌에도 참가할 수 있도록 특전을 부여하여 지속적인 도약의 발판을 제공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개요
문화, 예술, 체육, 관광, 종교, 미디어, 국정홍보 업무를 담당하는 정부 부처이다. 2008년 문화관광부와 국정홍보처, 정보통신부의 디지털콘텐츠 기능을 통합해 문화체육관광부로 개편했다. 1차관이 기획조정실, 종무실, 문화콘텐츠산업실, 문화정책국, 예술국, 관광국, 도서관박물관정책기획단을 관할하며, 2차관이 국민소통실, 체육국, 미디어정책국, 아시아문화중심추진단을 맡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문화재청, 대한민국예술원, 한국예술종합학교, 국립중앙박물관, 국립국어원, 국립중앙도서관, 국립극장, 국립현대미술관, 국립국악원, 국립민속박술관, 한국영상자료원, 해외문화홍보원, 한국정책방송(KTV) 등을 두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mcst.go.kr

연락처

문화체육관광부 공연전통예술과
박정경 학예연구사
02-3704-9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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