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사박물관, 조선시대 규방문화인 전통매듭체험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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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사박물관
2011-09-15 10:02
서울--(뉴스와이어)--서울역사박물관에서는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 및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오는 2011년 10월 4일부터 11월 22일까지 8주 동안 <전통매듭체험교실>을 운영한다.

박물관 전시내용과 연계하여 옛 서울사람들의 대표적인 규방문화인 전통 매듭을 체험할 수 있는 실기위주의 프로그램으로 전통문화에 관심 있는 20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오늘날 기성복에 밀려 전통 복식은 사라지고 의복에 사용되었던 도포끈, 노리개나 작은 주머니 술 등의 매듭장식 또한 사라져 가게 되었지만 매듭은 조선시대의 실생활에 쓰이지 않는 곳이 없을 만큼 일상생활과 연관이 아주 깊은 우리의 아름다운 전통공예이다.

서울시무형문화재 매듭장이신 김은영선생님과 함께 조선시대 규방문화인 전통 매듭을 배워봄으로써 쉽게 조선시대 사람들의 멋을 느껴보시고, 사라져가는 우리 전통 공예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재인식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특히 이번에는 그동안 운영하였던 주간 프로그램 뿐 만 아니라 주간에 참여하지 못하셨던 분들을 위한 야간 프로그램도 개설(주간과 동일한 과정으로 운영)하니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

웹사이트: http://www.museum.seou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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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사박물관 교육대외협력과
담당자 문선영
02-724-01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