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난 향후 2~3년간 지속 예상…개발 호재지역 알짜 미분양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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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114
2011-09-15 11:32
서울--(뉴스와이어)--8.18 전월세 안정화 대책에도 불구하고 가을 이사철을 앞두고 전세난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다양한 혜택을 주는 ‘미분양 아파트’에 관심을 갖는 수요자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개발호재가 풍부한 지역을 중심으로 물량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데 내집 마련을 준비하고 있는 수요자들에게 미분양은 잘만 고르면 ‘흙속의 진주’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현장에 따라서 분양가 할인, 중도금 대출이자를 대납해주거나, 발코니 확장과 새시 등을 무료로 시공해주는 사례도 적지 않아 잘만 고르면 각종 혜택도 누리면서 개발호재에 따른 시세차익까지 챙길 수 있다는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알짜 미분양은 수도권 유망 택지지구와 뉴타운, KTX 노선 지역 등 교통 여건이 좋은 지역 등에 위치한 아파트로 이들 지역의 경우 교육과 교통, 편의시설 등 향후 인프라 개선의 가능성이 높아 가치 상승도 기대된다.

상가114 권혁춘 팀장은 “전세난에 내집마련에 관심이 있다고 무턱대고 계약부터 하는 것은 금물이다”며 “우선 미분양 원인을 파악하고 주변 시세와 비교해 가격수준을 살펴야 하고 교통 학군 편의시설 주변환경 등 주거 여건을 등을 꼼꼼히 따지는 옥석가리기 과정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개발호재 풍부한 지역 미분양 현황

△ 서울 동작구 흑석동 흑석한강푸르지오(02-565-5030)= 대우건설은 동작구 흑석뉴타운 4구역을 재개발해 총 863가구 규모의 흑석한강푸르지오를 건설했다. 흑석한강푸르지오는 청약 당시 평균 13.5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뜨거운 열기를 보인 단지다. 그러나 부동산 경기 침체로 일부 가구의 계약이 취소됐다.

이 단지에서는 지하철 9호선 흑석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올림픽대로 등을 통해 강남과 여의도 등 주요 업무권역 접근을 쉽게 할 수 있다. 계약금은 5%이며 중도금 50%는 이자후불제를 적용한다. 9개 구역으로 나눠져 있는 흑석뉴타운은 오는 2015년께 개발이 끝나면 모두 9000여가구로 구성될 미니 신도시로 거듭날 전망이다.

△ 서울 성동구 행당동 서울숲 더샵(02-408-8114)= 포스코건설은 서울 성동구 서울숲공원 인근에 한강조망이 가능한 초고층 랜드마크단지인 서울숲 더샵 아파트 잔여세대를 선착순 분양중이다. 청약통장이 필요없고 계약금은 10%이며 중도금 60%는 이자후불제이다. 지하 5층~지상 38,40,42층 총 3개동 규모에 아파트 495가구와 오피스텔 69실, 상가 및 문화시설로 이루어진 초고층 랜드마크 단지이다.

2호선 한양대역과 왕십리역이 가깝고 왕십리 민자역사내 비트플렉스(신세계이마트, CGV, 쇼핑몰)등 대규모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서울숲 더샵 일대엔 개발 호재도 많은 편이다. 주변에 상업·문화시설이 들어서는 뚝섬상업지구가 있고, 성수동 한강변은 전략정비구역으로 지정돼 있어 시세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 입주는 2014년 9월로 예정

△ 경기 남양주시 별내지구 별내우미린1차(1588-9707)= 남양주 별내지구 별내우미린1차가 잔여 가구를 분양 중이다. 별내우미린1차는 별내지구 중심상업지구와 가깝고 경춘선 복선전철 별내역 개통의 수혜지로 평가받는 단지다. 청약 당시 관심 모으기에 성공했지만 계약으로 이어지지 않아 일부 가구가 남아 있다. 계약금 10%, 중도금 60%, 잔금 25% 조건이다. 중도금과 계약금 중 10%는 이자후불제가 적용된다. 입주는 2012년 12월로 예정돼 있다.

△ 경기 고양시 일산 임광·진흥아파트(031-919-3310)= 최초 분양가는 3.3㎡당 평균 1300만원 선인데 분양 촉진을 위해 이 아파트 분양가를 3.3㎡당 평균 900만원대로 내렸다. 이 아파트는 905가구(공급면적 기준 83∼153㎡)로 구성돼 있다. 이 가운데 현재 중소형인 공급면적 83㎡·109㎡는 분양 마감됐고, 107㎡는 1가구, 중대형인 153㎡는 14가구가 주인을 찾고 있다.

일산 임광·진흥 아파트의 최대 장점은 입지여건이 뛰어나다는 점이다. 우선 교통여건이 좋다. 이 단지는 주변의 경의선 복선전철 탄현역이 2012년 완전 개통될 경우 서울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까지 20분, 서울역까지 32분 이내에 갈 수 있다. 단지 주변의 경의로, 일현로, 탄중로, 자유로, 김포~관산간 도로를 쉽게 진입하는 점도 구미를 당긴다. 특히 제2자유로가 최근 개통되면서 단지에서 서울까지의 이동이 한결 수월해졌다. 인근에 초·중·고교가 도보 3분 이내 거리에 위치해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주변에 대형마트, 백화점, 병원, 금융기관, 국립암센터 등도 많아 생활도 편리하다. 단지 앞에는 황룡산이 가깝워 등산로를 쉽게 이용할 수 있고, 수도권 최대 규모의 생태공원이라는 탄현근린공원은 도보로 5분 이내에 위치하고 있다. 물론 일산 호수공원, 킨텍스 등의 이용도 편리하다.

△ 충남 아산시 STX 칸(041-533-5501)= STX건설은 아산신도시에 STX 칸 아파트를 특별 분양중이다. 지하 2층~지상 최대 25층 13개동 규모 129~170㎡로 총 797세대(4, 6블럭) 대단지로 구성되어 있다. 모든 세대가 남향위주로 배치되어 있으며 지상에 주차장이 없고 넓은 동간 거리로 단지 내 안정성과 생활의 쾌적성, 조망권을 높였다. 또한 단지 내 주민을 위한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에어로빅룸 등 주민 편의시설이 갖추어져 있다.

아산신도시는 택지개발지구로 분당신도시보다 큰 국내 최대 규모의 신도시로 KTX 천안아산역이 위치하여 단지에서 역까지 차량 3분 거리이다. KTX 천안아산역에서 서울역까지는 약30분 거리이며 서울과 연결되는 1호선 전철역(아산역)이 연결되어 서울까지 출퇴근이 가능하다. 또한 단지 앞 사거리에 탕정역 신설이 추후 철도공사와 아산시 등과 협의중이며 신행정 수도(세종신도시)와 30Km 거리에 위치해 있다.

아신신도시 인근에 탕정산업단지와 LCD크리스탈밸리를 비롯해 현대자동차, 현대제철, 삼성전자, 만도기계, 위니아 등 대기업 관계 협력사만 500여 개 등 대규모 산업단지가 위치하고 있다. 또한 17개 대학교 및 9개 대학원이 자리 잡아 산업~학교·연구시설의 인프라가 구성되어 행복신도시의 구심적 역할 (단지 앞 초, 중, 고 위치)을 하게 된다.

△ 대구 동구 율하2지구 세계육상선수촌1단지(053-964-9082)= 율하1지구와 접해 대규모 주거지를 형성하고 있는 율하2지구에 위치하고 있는 세계육상선수촌1단지가 분양 중에 있다. 대구 지하철 1호선 율하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동대구나들목(IC)과도 가까워 교통환경이 우수한 단지로 평가받고 있다. 근린공원이 인근에 있고 금호강 조망이 가능하다. 계약금 12%와 중도금 48%는 무이자 납입이 가능하다. 입주 전에 잔금 40%를 납부하면 선납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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