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홍철 대전시장, 14일 티타임서 공무원 두발·복장 가이드라인 제시하지 말 것 지시
염 시장은 이날 추석연휴 이후 가진 실·국장과의 티타임에서 ‘공무원 복장·두발 자율화 가이드 라인’안을 제시하자 이와 같은 별도의 제한을 두지 말 것을 주문하고 대전시 공직사회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거듭 강조했다.
염 시장은 규제완화 및 서류 간소화와 관련 “규제완화 대상이 대부분 중앙정부차원의 업무라 할지라도 종합적인 점검이 필요하고 특히 서류간소화는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가야 한다”고 밝히고 “유치원이나 어린이집 선생님들의 경우 실제 아이들을 가르치는 것 보다 각종 서류를 만드는데 많은 시간을 빼앗긴다”며 기획관리실의 종합적인 개선안 마련을 지시했다.
이어 염 시장은 “민원발생시 공무원들의 노력 여하에 따라 그 강도와 주민 이해도가 달라진다”고 전제하고 “도안신도시, 학하지구, 재개발사업 등 도시개발에 따른 집단민원 지역에 대해서는 10번이고 20번이고 찾아가 주민들을 만나 이해를 구해야 한다”며 현실적인 민원처리 교육 강화를 주문했다.
염 시장은 특히 시 산하 기관장 인사와 관련 “그동안 여러 차례 밝힌 바와 같이 문화재단 대표이사, 도시마케팅공사 사장, 복지재단 대표 등 스페셜리스트(전문가)들이 가야할 분야의 경우 실력과 인적 네트워크를 겸비한 전국적으로 유능한 인재를 영입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염 시장은 이와 함께 관저지구의 복합문화쇼핑몰(신세계 유니온스퀘어) 조성과 관련 “일부에서 대전시와 신세계가 사업을 포기했다는 등 유언비어가 있지만, 당초 예정대로 사업이 추진된다는 사실에 변함이 없다”라며 “내년 7월까지 모든 행정절차를 끝내고 2013년 착공해 2015년까지 공사를 완료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밖에 염 시장은 ▲성북동 지역내 골프를 테마로한 사업계획 구체화(경제산업국) ▲대전무역전시관 및 인근 부지확보를 통한 전시 공간 확충(과학기술특화본부) ▲국제 자매도시 교류현황 점검 및 활성화(국제자문대사) ▲3대하천 생태복원을 위한 소하천 정비사업 추진(환경녹지국) 등을 주문했다.
한편, 이 자리에서 경제산업국은 오는 22일부터 이틀간 구인업체 270여개가 참여한 ‘2011 대전 일자리 박람회’ 개최를 통해 지역인재들의 실질적인 취업활성화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보고했으며, 자치행정국은 15일 원자력안전 시민협의회 개최를, 정책기획관실은 3년간 매년 20%씩의 사무기능직을 일반직으로 전환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정원조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대전광역시청 개요
대전광역시청은 15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염홍철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습니다. 대전시는 대전엑스포, 정부대전청사 유치, 유성 관광특구 지정, 대덕연구개발특구 지정, 현행 대전역 인근의 고속철도 주변 정비사업을 통해 끊임없이 발전해 왔습니다. 또한 버스준공영제와 전국이 부러워하는 복지만두레 시책으로 서민들에게 큰 혜택을 주고있으며, 대전지하철시대 개막, 100년만의 동서관통도로 개통, 각종 문화예술 인프라 확충 및 도심공원화 사업도 착실히 추진하고 있습니다. 염홍철 시장은 대전경제를 위해 서비스산업의 고도화, 의료웰빙산업 육성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대덕연구개발특구를 중심으로 고부가가치 미래 성장동력산업을 육성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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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6월 20일 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