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 ‘리스닝 브람스’…브람스 교향곡 전곡 연주

서울--(뉴스와이어)--세종문화회관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는 오는 9월 24일(토) 오후 5시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브람스 교향곡 2번을 연주로 브람스 교향곡 전곡 연주를 시작한다. 이번 연주는 지난 2008년부터 2010년까지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에서 진행했던 베토벤 교향곡 전곡 연주에 이은 두 번째 시리즈다. 베토벤의 영향을 많이 받은 교향곡 1번과 달리 브람스 교향곡 2번은 서정적인 느낌이 강해 가을과 가장 어울리는 교향곡으로 꼽힌다. 관람료는 S석 2만원, A석 1만원으로 문의번호 02-399-1114~6.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는 전문 연주자가 되고자하는 각 대학 음악전공 학생 120명으로 구성된 4관 편성 오케스트라이다.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는 연 10여회의 정기연주회를 비롯하여, 특별연주회, 실내악연주회 등 활발한 연주활동을 하고 있다. 2003년부터는 일본 도호음악원과 교류를 맺어 대학 졸업 시 일본 도호음악원 (Toho Gakuen School of Music) 전액 장학생에 선발될 수 있는 기회도 부여된다.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에 소속된 학생들은 연습과 공연을 통해 악기간의 조화와 앙상블을 만드는 법을 배운다. 또한, 공연을 통해 학생들은 학교에서 배우지 못했던 무대매너도 배울 수 있다. 특히, 3000석 규모의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은 학생들이 관객들의 반응을 살피고 공연에 임하는 방법을 배우는 가장 중요한 장소이다. 1984년에 창단된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를 거쳐간 학생들 중에는 현재 우리나라 클래식 음악계를 이끌고 가고 있는 연주자들이 많다. 성기선(지휘자, 이대교수), 김호정(경북대 교수, 전 서울시향 수석대행), 지성호(경기도립 악장), 곽정선(서울시향 수석대행), 이석준(한예종 교수, 전 KBS 수석), 이윤정(수원시향 수석), 구모영(부천시향 부지휘자), 손강지(청주시향 악장), 채재일(서울시향 수석), 허상미(서울시향 차석), 세르게이(서울시향 단원) 등이 과거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에서 활동했었다. 전문 연주자의 산실답게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 연주에 대한 관객반응도 좋다. 지난 2008년부터 시작한 이들의 썸머클래식은 유료 판매가 매우 높아 2009년, 2010년 2년 연속 인터파크에서 선정한 골든 티켓 어워즈 클래식 부문 1위를 차지하였다.

피아노 영재, 나우철을 눈여겨 보자.

나우철은 예원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음악영재로 예원학교 수석 입학, 금호영재 오디션 합격, 음악세계 콩쿠르, 국민일보 한세대 콩쿠르, 전국 수리음악 콩쿠르, CBS 청소년 콩쿠르, 리틀 모차르트 콩쿠르, 구리 남양주 학생예능경연대회에서 1위 를 비롯해 이천 전국 음악 콩쿠르 전체대상, 음악교육 신문 콩쿠르 피아노 부문최고상을 수상하는 등 콩쿠르에서 좋은 성적으로 입상했다. 차세대 음악가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나우철은 오스트리아의 미라벨 체임버오케스트라 초청으로 미라벨 궁전에서 협연 무대를 가졌고, 내년 1월에는 베를린 신포니 오케스트라(Das Sinfonie Orchester Berlin)와의 협연도 준비되어 있다.

세종문화회관 개요
1978년 4월 설립된 세종문화회관은 1999년 재단법인으로 출범하였다. 2003년 시설개보수공사를 통해 최첨단 시설을 갖추고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공연장으로 문화예술 애호가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ejongpac.or.kr

연락처

세종문화회관 홍보마케팅팀
김화영
399-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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