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주민센터·사회복지시설 등 공공건물 신재생에너지 보급 박차
시는 신재생에너지 지방보급사업의 일환으로 주민센터 2개소(효자4동, 호성동)를 선정하여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하기로 하였으며, 금년 5월 착공하여 9월15일 준공하기에 이르렀다.
한편, 시는 2012년~2016년까지 향후 5년간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으로 모든 주민센터, 사회복지시설 등 공공기관에 태양광발전시설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아울러, 민간부분에서도 신재생에너지주택(Green Home) 보급을 위해 태양광, 지열, 태양열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하는 가구에 대하여 보조금을 지원하는 그린홈100만호보급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그 동안 시는 2009년에 부공영농조합에 1,400kw규모의 지열냉난방시설을, 자림복지재단에 1,820kw규모의 지열냉난방시설 등을 설치하여 큰 호응을 얻었으며, 2010년에는 안골노인복지관에 269.5kw규모의 지열냉난방시설, 전주요양원에 114㎡의 평판형 태양열집열판, 전주환경사업소에 105kw규모의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하였다.
금년에는 전주환경사업소에 119.32kw, 효자4동주민센터에 30kw, 호성동 주민센터에 30kw를 설치하였다. 또한, 그린홈100만호 보급사업으로 2009년에 10가구, 2010년에 그린홈 47가구를 설치하였으며, 2011년에 32가구에 태양광발전시설 등을 설치하였다.
특히, 전주환경사업소 태양광발전시설은 현재까지 161Mwh의 전력을 생산하였다. 이는 가정집 500가구가 1달 사용한량에 해당한다.
주민센터 태양광발전시설도 한전과 계통연계형으로 설치되어 있어 현재 전력사용량의 70~80%정도를 생산할 것으로 예상하는데 평상시에는 발전시설에서 생산된 전력을 사용하고 모자라는 전력은 한전에서 받는 시스템이다.
시는 금번 주민센터 태양광발전시설 준공을 발판으로 삼아 그동안의 신재생에너지보급에 대한 단편적인 계획을 보완하여 장기적인 마스터플랜을 수립, 신재생에너지를 보급함으로써 저탄소 녹색성장을 견인하는 솔라시티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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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청 환경과
신재생에너지담당 최규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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