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의 날개를 통해 Horn of Africa에 구호물자 수송
※ 만성적 식량위기로 이미 취약한 동부 아프리카 지역에 수년간 가뭄이 지속되면서 최근 피해가 극심하게 악화되어 에티오피아, 소말리아, 케냐,지부티 4개국 1,330만명이 기아와 영양실조에 처한 상황임
※ 유엔은 동부아프리카 지역 피해 지원을 위해 약 24억불을 국제사회에 요청하였으며,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전세계 항공사들에게 동 지역에 대한 식량 수송 지원을 호소한 바 있음
대한항공의 화물전세기는 벨기에 브뤼셀(Brussels)에서 케냐 몸바싸(Mombasa)간을 이르면 9월 말부터 10월 중 주 1회씩 총 4회 운항하게 되며, 이에 소요되는 약 60여만불의 비용은 우리 정부와 대한항공측이 공동으로 부담할 예정이다.
금번 대한항공 화물전세기를 통한 구호물자 수송은 우리 민간항공사가 국제기구의 구호물자 수송을 지원하는 첫 번째 사례가 될 것이며, 동부아프리카(Horn of Africa) 가뭄과 같은 대규모 해외 재난에 대한 대응 및 구호에 있어서의 대표적인 민관 협력 사례이다.
외교부 개요
외교부는 세계 각국과의 외교 관계, UN 등 국제기구에 관한 외교, 대북한 정책, 의전 및 외빈 영접, 양자 및 다자간 조약, 외국과 문화 학술 교류 및 체육협력에 관한 정책, 재외국민의 보호 및 지원 등을 맡는 정부 부처다. 산하에 대사관과 영사관을 두고 있으며, 북핵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신설한 한반도평화교섭본부가 대북정책 관련 업무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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