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근로자와 함께 즐기는 주말 나들이
이국만리 한국에서 일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한 “외국인 근로자 문화행사”가 오는 12일 이천도자기축제 행사장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주로 3D 업종에 근무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위로와 관심표명으로 사기진작과 한국에 대한 올바른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이천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약 천명의 외국인 근로자중에서 3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흥겨운 사물놀이패의 길놀이와 율동패의 공연으로 시작할 이번 행사는 노래자랑과 즉석댄스경연대회, 장기자랑이 펼쳐진다.
한국의 대표적 도자기 고장인 이천에 거주하면서도 도자체험을 해 본적이 없어 물레시연 및 도자제작체험 등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도자기축제 행사장을 관람하고 직접 도자를 만들고 조각을 새기고, 가마에서 구운 도자를 만져봄으로써 이천 도자의 우수성을 직접 체험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한국노총 경기도본부 이천.여주지역지부 관계자는 “세계인의 도자축제로 자리매김한 ‘제3회 경기도세계도자비엔날레’와 ‘제19회 이천도자기축제’를 외국인 근로자들과 함께 체험하고 느끼면서 회사에 대한 소속감과 작업능률의 향상, 그리고 한국과 한국인에 대한 따뜻한 정을 느끼게 하려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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