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고궁박물관, 동아시아 왕실문화 국제학술대회 개최
이번 국제학술대회에는 국립고궁박물관을 비롯하여 중국의 북경고궁박물원, 일본의 오키나와 현립박물관, 베트남의 후에유적보존연구소 등 총 4개국 8개의 왕실문화 관련 기관이 참석하여, 왕실문화의 보존·왕실박물관의 운영·왕실문화의 활용 등 총 3개의 주제로 나누어 11명의 발표가 이루어진다.
왕실문화 국제학술대회는 전통적으로 왕실문화가 발달해 왔던 동아시아 4개국의 관련 기관들이 모여 각자의 왕실문화 보존·활용 사례를 공유하고 나아가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시작된 것으로, 중국 심양고궁박물원과 위만황궁박물원(장춘시 소재)에 이어 세 번째로 개최되는 것이다.
이번 학술대회는 동아시아 각국 왕실문화의 보존·왕실박물관의 운영 사례 등을 다양하게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우리의 왕실문화를 아끼고 더욱 널리 알리는 데 타산지석이 될 것이다. 또한 이번 학술대회에 참석하는 국외 왕실문화 관련 기관들과의 학술 교류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문화재청 개요
우리나라의 문화적 정체성을 지키고 대한민국 발전의 밑거름이 되어 온 문화재 체계, 시대 흐름에 맞춰 새롭게 제정된 국가유산기본법 시행에 따라 60년간 지속된 문화재 체계가 국가유산 체계로 변화한다. 과거로부터 내려온 고정된 가치가 아닌 현재를 사는 국민의 참여로 새로운 미래가치를 만드는 ‘국가유산’. 국가유산청(구 문화재청)은 국민과 함께 누리는 미래가치를 위해 기대할 수 있는 미래를 향해 새로운 가치를 더하고 국민과 공감하고 공존하기 위해 사회적 가치를 지키며 과거와 현재, 국내와 해외의 경계를 넘어 다양성의 가치를 나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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