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대전 구봉지구 도시개발사업’ 최종 용역 보고회 개최

대전--(뉴스와이어)--대전시는 서구 관저동 서대전 IC 일원 98만 9000㎡에 들어설 (주)신세계 ‘대전 유니온스퀘어’ 및 ‘한국발전교육원 발전기술연수원’ 조성에 대한 대전 구봉지구 도시개발사업의 밑그림이 나왔다.

시에 따르면 15일 오후 3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염홍철 시장을 비롯해 박상덕 행정부시장, 홍인의 대전도시공사사장 및 각 실·국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 구봉지구 도시개발사업’ 최종 용역 보고회를 가졌다.

용역보고서에는 구봉산 도시자연공원과 남부순환고속도로를 기준으로 사업지구 면적을 결정했고, 쇼핑·레저·관광문화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복합물류시설용지 계획과 한국발전교육원 유치에 따른 연수원 용지를 반영했다.

또 시에서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음식특화거리 조성을 위한 근린생활시설용지를 계획하는 등 토지이용계획도 포함돼 있다.

특히 이번 사업지구는 구봉산 도시자연공원과 접하고 있어 환경 친화적 개발계획 수립과 기존 유성권 도심과 도안 신도시를 연결하는 동선체계와 경관축을 구축했을 뿐만 아니라 서대전IC와 논산선 국도를 이용한 입체적인 교통체계 확보에 중점을 뒀다.

이에 따라 시는 본격적으로 시민 및 의회 의견 청취를 비롯해 관계기관 협의, 도시계획위원회 자문 등을 거쳐 내년 2월 국토해양부에 개발제한구역 해제 신청에 나서 도시관리계획 변경 절차를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이와 함께 내년 상반기 중 도시개발사업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을 수립해 하반기부터 총 사업비 2400억 원을 투입해 본격적으로 토지보상 및 기반조성 공사를 착수, 오는 2015년 6월 사업완료를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대전 구봉지구 도시개발사업’에 지역경제 활성화 및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해 (주)신세계와 한국발전교육원의 대규모 투자유치를 통해 시작했으며, 대전시와 대전도시공사는 개발사업 위탁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으며, 지난 3월 사업예정지의 무질서한 난개발을 방지하고 계획적이고 체계적으로 도시를 개발하고자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으로 고시한 상태다.

또 시 주택정책과는 개발계획 수립을 위한 실무 T/F팀을 구성해 수차례 업무협의 및 회의를 개최했으며 도시계획, 교통, 환경, 도로 등 해당분야 전문가 및 관련 대학교수 등의 자문을 거쳐 개발계획(안)을 마련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최종용역 보고회에서 밑그림이 완성된 만큼 도시관리계획 변경 등 행정절차를 완료하면 바로 사업을 착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오는 2015년 대전 유니온스퀘어가 개점하면 문화와 관광·쇼핑·레저가 함께하는 복합 엔터테이먼트의 복합물류센터로 중부권 최대의 명소가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전발전연구원은 ‘대전 구봉지구 도시개발사업’ 분석 결과 3조 500여억 원의 생산 및 부가가치 파급효과와 2만 2000명의 고용파급 효과가 발생돼 지역경제 활성화 및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대전광역시청 개요
대전광역시청은 15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염홍철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습니다. 대전시는 대전엑스포, 정부대전청사 유치, 유성 관광특구 지정, 대덕연구개발특구 지정, 현행 대전역 인근의 고속철도 주변 정비사업을 통해 끊임없이 발전해 왔습니다. 또한 버스준공영제와 전국이 부러워하는 복지만두레 시책으로 서민들에게 큰 혜택을 주고있으며, 대전지하철시대 개막, 100년만의 동서관통도로 개통, 각종 문화예술 인프라 확충 및 도심공원화 사업도 착실히 추진하고 있습니다. 염홍철 시장은 대전경제를 위해 서비스산업의 고도화, 의료웰빙산업 육성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대덕연구개발특구를 중심으로 고부가가치 미래 성장동력산업을 육성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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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 주택정책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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