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릉도 독도 홍보대사 조너선 리, 독도 방문

대구--(뉴스와이어)--지난 14일 경상북도 울릉도·독도 홍보대사로 위촉된 Jonathan Lee(한국명 이승민, 14세)는 9월 15일(금) 포항을 출발하여 울릉군의 평화호를 타고 독도에 입도했다.

독도홍보대사 조너선 리는 15일 아침 9시에 포항을 출발해 오후 1시경 울릉도에 도착했다. 때마침 경비임무교대를 위해 독도로 향하는 독도경비대원들과 함께 경북도가 건조한 울릉군의 평화호에 승선한 조너선 리는 1년에 30여일 밖에 없는 ‘장판’이라 불리는 완벽한 독도의 날씨를 선물로 받아 오후 4시경 독도에 입도했다.

조너선 군은 독도에 도착 후 소감을 통해 “환경운동을 통해 세계 여러곳을 많이 방문했지만 이렇게 아름다운 섬 처음”이라며 독도의 아름다운 자연에 감탄하였다.

이어서 “이렇게 아름다운 독도는 세계자연유산으로 보호 되어야 한다”고 의견을 나누고 “독도에 바다사자를 꼭 돌아오게 하고 싶다”고 자신의 꿈을 나누었다.

또한 이러한 “독도 바다사자 프로젝트는 국제적 협력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배우고 자신의 환경단체인 세계청소년환경연대(ICEY)를 통해 울릉도의 청소년들과 다른 국가의 청소년들이 함께 협력하는 방안에 관해 공부를 하겠다”고 자신의 포부를 밝혔다.

독도경비대를 방문한 조너선 리는 독도경비대원들에게 자신의 환경운동에 대해 나누었으며 경비대원들과 함께 자연보호에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16일 오전 울릉군청을 방문해 울릉군의 현황과 녹색섬 계획에 대한 소개를 듣고, 울릉도·독도 홍보대사로서 울릉도에 대한 이해를 깊이 새기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고 했다.

오후에는 울릉초등학교를 방문해 환경특강을 통하여 세계청소년환경연대(ICEY, International Cooperation of Environmental Youth / www.iceyhope.org)의 바다사자 지킴이 회원을 모집할 예정이다.

한편, 독도를 방문하기 전에 추석기간동안 조너선 리는 경북도가 운영하는 사이버독도(www.dokdo.go.kr)를 통하여 독도에 관한 책자를 받아 독도에 대해 나름대로 공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yeongbuk.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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