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상사화 산업화방안 학술대회 개최

영광--(뉴스와이어)--영광군은 제11회 영광 불갑산 상사화축제가 시작되는 23일 불갑사 설선당에서 상사화 산업화방안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지난해 영광군은 농림수산식품 기술기획평가원에서 주관하는 농림연구과제에 선정되어 ‘상사화류의 구근대량생산 기술 및 기능성 성분을 이용한 천연 항균제품 개발’이란 과제로 2013년까지 3년 동안 태극제약, 충남대와 공동연구 과제를 추진 중에 있다.

이날 학술대회에는 농림연구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1차년도 연구성과를 중심으로 발표가 이루어지는데, 태극제약 이종원, 한국콜마제약 길영식 연구소장이 천연물을 이용한 산업화에 대하여 발표하고 김선주 교수(충남대)와 이상현 교수(중앙대)가 석산의 기능성 물질과 추출에 대해 발표한다.

또한 사찰주변에 많이 자생하는 상사화류에 대하여 불갑사 주지스님인 만당스님의 상사화에 얽힌 이야기에서, 상사화 분류에 대해서는 김무열 교수(전북대)의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이외에도 상사화 3차 산업 발전방향에 대해 정명철 박사(농진청)의 상사화 스토리텔링 특별강좌가 이뤄진다.

영광군 관계자는 “기후 및 농업환경이 변화하고 재배작목의 다변화가 요구되는 시점에서 지역 자생식물인 상사화류의 산업화방안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하는 것은 시기적절하고 그 의미가 매우 깊으며 이를 계기로 상사화류의 산업화에 대한 군민들의 지대한 관심이 기대되며 지역농업 활성화에도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광군청 개요
전남 서북권에 위치한 영광군은 예로부터 산수가 수려하고 어염시초가 풍부하여 ‘옥당골‘이라 불러온 지역이다. 영광군은 천년의 고찰 불갑사와 일본에 최초로 주자학을 전파한 수은 강항선생의 내산서원, 백제 침류왕 원년(서기 384년) 인도 마라난타 존자께서 백제에 불교를 처음 전래한 백제불교 최초도래지와 전통 근대 종교 원불교의 발상지인 영산성지 그리고 6.25 당시 기독교인들이 인민군의 교회 탄압에 항거하며 204명이 순교한 기독교인 순교지, 신유박해 때 2명의 순교자를 내며 순교자 기념 성당으로 지정된 영광성당 등을 보유하고 있어 4대 종교의 테마관광이 가능하다.

웹사이트: http://www.yeonggwang.go.kr

연락처

영광군 농업기술센터
담당자 이동훈
061-350-55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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