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영 전남도지사, 행복의원 1호 정우남씨에 현판 전달
정씨는 미국에서 가정의학과와 소아과 전문의로 30여년을 근무하였고 은퇴 직전에는 중국의 대학에서 근무했다.
30여년간 쌓아온 다양한 진료경험과 풍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의료 취약지역인 완도 노화읍 보건지소에서 오는 10월부터 섬 주민, 특히 소아과 환자를 위해 진료를 시작할 예정이다.
또한 정씨의 부인 박성자(61)씨는 중학교 영어교사로 근무한 경험을 살려 섬 지역 어린이들에게 영어를 가르칠 계획이다.
박준영 도지사는 “섬지역 주민을 위해 헌신하겠다는 위대한 결정을 해준데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행복의원 사업은 농어촌지역에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범사례가 될 것이다. 이 시책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은퇴의사를 활용한 행복의원은 의료 사각지대인 섬지역 주민들에 대한 한 차원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실시되는 전남도 특수시책 사업이다.
앞으로 대한의사협회 등과 긴밀히 협조해 점차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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