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충남도지사, 19일 토바우 사료공장 등 예산 정책현장 방문
19일 예산군 신양면 마을상수도 현장과 토바우 사료공장, 신암초 행복공감학교, 예산농산물유통센터 등을 잇따라 방문, 도민들과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예산군 대술면 토바우 사료공장에서 진행된 축산농가 및 관련 단체장과의 대화에서 안 지사는 “축산업은 현재 소비량 급증에 따라 농촌의 주 소득사업으로 부상했으며, 수입 개방화에 대응해 규모화 및 전업화가 급속히 진전되고 있다”며 “그러나 사료값 상승과 소값 하락, 환경오염으로 인한 부정적 이미지, 시장 개방 확대, 소비자들의 안전·고품질 축산물 선호, 악성 가축 전염병 발생 등의 과제도 산적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안 지사는 ▲클린 축산농장 확대 조성 ▲조사료 자급율 97% 달성 ▲가축분뇨 자원화 기반 구축 ▲명품 한·육우 광역브랜드 육성을 통한 차별화 ▲위생·안전 공급기반 구축 ▲상시방역체제 확립 등 ‘지속가능한 축산업 육성’을 위한 도의 시책을 소개했다.
안 지사는 이어 “도는 농산물 개방 압력에 따른 가격 하락과 고령화, 정주환경 취약, 자연재해 등 축산업을 비롯한 우리 농어업·농어촌이 직면한 각종 문제에 대한 분석을 토대로 최근 ‘3농 혁신’ 밑그림을 마련했다”며 “단계적이고 내실 있는 3농 혁신 추진을 위해 ‘농어업·농어촌혁신위원회’와 ‘농어업·농어촌 혁신 TF팀’에서 관련 분야 토론과 의견 수렴 등을 진행 할 것”이라며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토바우 사료공장은 도내 14개 축협이 참여해 2만5천446㎡(건축 6천469㎡) 규모로 지난 2009년 준공, 하루 400톤의 토바우 전용 사료를 생산하고 있다.
한우 광역브랜드인 토바우는 현재 도내 1천2백 농가(7만3천두)가 참여하고 있으며, 2005년부터 지난 8월 말까지 총 3만2천431두를 출하한 바 있다.
안 지사는 이어 지난 2월 ‘행복공감학교’로 선정된 신암초등학교(교장 한규복)를 방문, 관계자들과 대화를 나누며 행복공감학교 추진 현황과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행복공감학교는 안희정 지사의 공약인 ‘혁신형 행복학교’와 김종성 충남도교육감의 ‘행복학교’를 접목한 것으로, 올해부터 4년간 매년 5개 학교를 선정 75억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자리에서 안 지사는 “앞으로 공교육은 학력신장 뿐만 아니라 창의적 체험활동과 자기주도적 학습 프로그램 운영이 필요하며, 바로 이 때문에 도와 도교육청이 공감대를 갖고 행복공감학교를 추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안 지사는 또 “행복공감학교로 선정된 학교들이 학생과 학부모, 선생님들의 공감대 속에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을 제시해 주길 바란다”며 “특히 신암초를 비롯 올해 선정된 행복공감학교들이 앞으로 선정될 학교의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신암면 용궁리에 위치한 예산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에서는 운영 현황을 듣고, 선과장과 저온저장고 등을 살피고 과실 선별 및 소포장 체험을 한 뒤 능금농협조합 임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화를 진행했다.
안 지사는 “FTA 등에 따른 수입과일 증가와 생산·유통 구조의 소비자 지향적인 개편, 산지유통의 조직·규모화, 저빙용 고품질생산기반 진전 미흡 등은 우리 과수산업의 위기로 작용하고 있다”며 “이에 따른 대응책으로 고품질 안전과실 생산기반 확충과 비용절감형 재배기술 개발 보급, 과실 전문 APC와 과실브랜드를 연계한 공동마케팅 및 유통 활성화, 수입개방 확대에 대비한 과수농가 피해보전제도 구축·운영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안 지사는 “산지 유통의 규모화와 조직화, 고품질 안전과실 생산 및 유통체계 개선 등을 통한 APC 경영 정상화, 해외시장 개척 등에 힘써달라”고 당부하며 “수입개방 대응책 마련과 재해보험 확대, 과실 품질·유통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지난 2008년 문을 연 예산 농산물산지유통센터는 시설면적 1만746㎡에 선별장과 집하장, 저온저장고 등을 갖추고 있으며 연 처리능력은 1만5천톤이다.
지난해 과실전문 APC 경영평가에서 전국 3위를 차지한 바 있다.
안 지사는 앞서 신양리 마을상수도 시설을 찾아 이용 현황과 주민불편 사항을 살피고,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깨끗한 물의 안정적 공급 방안을 모색했다.
도내 마을상수도는 1천185개소로 19만9천975명의 도민들이 먹는 물로 사용하고 있으며, 도는 앞으로 체계적 운영관리를 유도하고, 낙후시설은 폐쇄 후 지방상수도로 전환할 계획이다.
충청남도청 개요
충청남도청은 21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0년부터 안희정 도지사가 시정을 이끌고 있다. 충남도청의 4대 목표는 출산∙양육을 책임지는 충남,노인이 살기 좋은 충남,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충남, 일자리가 풍부한 충남을 만드는 일이다. 안희정 도지사는 선심성 공약 남발을 막기 위해 스스로 매니페스토 공약집 발표하고 한국매니페스토운동본부와 함께 공약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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