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호주 USC와 3+1 복수학위 체결

서울--(뉴스와이어)--건국대학교 글로컬협력처는 19일 호주 USC(선샤인코스트대학교:University of the Sunshine Coast)와 3+1 복수학위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기존의 복수학위 프로그램들은 미국 대학과의 2+2 복수학위 모델로 2년간 해외 자매대학에서 수학해야 하는 것에 비해, 이번 USC와의 3+1 복수학위 모델은 1년 간 해외파견으로 자매대학의 복수학위 취득이 가능한 장점을 갖고 있다.

이에따라 USC와의 3+1 복수학위 프로그램은 ‘본교 3년 + USC 1년’ 모델뿐 아니라 ‘본교 2년 + USC 1년 + 본교 1년’ 모델로도 적용이 가능하다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즉, 재학 중 3학년 1년간을 USC에서 이수 후, 일정요건을 갖출 경우 양교로부터 복수학위를 취득하는 것이다.

이로써 기존의 복수학위 프로그램이 지니는 자매대학 현지 졸업 후 귀국시 이로 인한 취업준비의 어려움을 겪던 반면에, 재학 중 복수학위 요건을 갖춤으로써 취업준비에 따른 부담을 경감시킬 수 있게 되었다.

USC와의 3+1 복수학위 프로그램에 따른 장학금액은 학기당 500만원을 2개 학기 동안 지급될 예정이다.

USC 복수학위 프로그램과 관련해 건국대 글로컬협력처는 USC 국제처장과 담당자 등 USC 대학 관계자를 초청, 9월21일(수) 오후 3시30분 국제학사 104호에서 호주 해외파견 설명회를 개최한다.

호주 USC와의 복수학위 운영으로 건국대와 해외대학의 학위를 동시에 받을 수 있는 복수학위(Dual Degree Program) 프로그램 대학은 미국 뉴욕주립대 스토니브룩과 일리노이 공과대 등 3개 대학, 캐나다 라이어슨대학, 영국 런던 메트로폴리탄 대학, 프랑스 IESEG대학, 중국 난징대학 등 4개 대학으로 총 11개 대학이다.

건국대는 48개국 300개 대학 · 연구기관 등과 교류협정을 맺고, 정규학기 프로그램인 교환/파견학생 프로그램, 복수학위, 어학+정규프로그램, 계절학기 프로그램인 국제단기, 국제하계프로그램 등 다양한 국제 학생교류 프로그램(SAP:Study Abroad Program)을 통해 한 해 800여 명의 학생들을 해외 대학에 파견하고 있다.

[호주 USC 대학소개 ]
University of the Sunshine Coast는 호주 서쪽 브리즈번에서 1시간 거리의 선샤인코스트에 위치한 대학으로, 누사해변(Noosa Beach)와는 1km 거리에 있다. 국립공원지역 내에 자리잡고 있기에 대학 내에서도 캥거루를 볼 수 있는 대학으로 유명하며, 캠퍼스내 건물들은 친환경 건축설계로 다양한 상을 수상한 바 있다. 재학생 8,000명 중 외국인 학생은 800명 정도이며, 유럽학생 비율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어서, 중국인 유학생이 대부분인 다른 호주대학과는 매우 다른 분위기이다.

건국대학교 개요
독립운동의 맥동 속에서 태어난 당당한 민족사학 건국대학교는 1931년 상허 유석창 선생께서 의료제민(醫療濟民)의 기치 아래 민중병원을 창립한 이래, 성(誠) 신(信) 의(義) 교시를 바탕으로 ‘교육을 통한 나라 세우기’의 한 길을 걸어왔다. 서울특별시 광진구 능동로 서울캠퍼스와 충북 충주시 충원대로 GLOCAL(글로컬) 캠퍼스에 22개 단과대학과 대학원, 4개 전문대학원(건축전문대학원, 법학전문대학원, 경영전문대학원, 의학전문대학원), 10개 특수대학원을 운영하며 교육과 연구, 봉사에 전념하고 있다. 건국대는 ‘미래를 위한 도약, 세계를 향한 비상’이란 캐치프레이즈 하에 새로운 비전인 ‘르네상스 건국 2031’을 수립, 2031년까지 세계 100대 대학으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신지식 경제사회를 선도하는 글로벌 창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onku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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