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평화동 장애인 전용목욕탕 건립 간담회 열려
이날 간담회는 장애인 전용목욕탕을 건립하면서 어떻게 하면 장애인들이 편안하게 목욕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지를 고민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장애인 관련단체와 목욕탕 이용 대상자들이 모여 장애인 전용 목욕탕의 건립과정과 공사 진행상황 및 개소 후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의 설명을 듣고 그동안 목욕을 하면서 장애인으로서 느끼는 불편함과 이를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가 1회성 행사가 아닌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자리로 정착되어 행정서비스가 사용자 관점에서 제공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히며, 이번에 제시된 의견은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최대한 공사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하였다.
‘장애인 전용목욕탕’은 일반대중탕 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 장애인들의 편익증진과 삶의 질 향상함을 위해 전주시 평화동에 지하1층, 지상1층 연면적 346.31㎡규모로 건립중에 있으며 오늘 11월 개장을 목표로 현재 약3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어 개장과 함께 장애인들의 복지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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