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직원 대상 창의 및 실용 역량강화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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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19 14:28

전주--(뉴스와이어)--전주시는 19일부터 22일까지 전북 공무원교육원에서 시 산하 직원 160명을 대상으로 2회에 걸쳐 창의·실용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시정참여 활성화를 위하여 구성된 상상동아리, TF팀, 제도개선팀을 적극 지원하여 힘 솟는 전주의 추진동력을 마련하고, 행정의 생산성 향상과 변화하는 시정의 초석을 다지기 위해 마련되었다.

또한 2011년 8월에 공직에 첫 발을 내딛는 신규 직원들을 참여시켜 공직 초기부터 시대변화 인식, 공직관 확립, 조직 내 인간관계를 원만하게 하여 시정운영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인재로서 역량지원을 한다는 방침이다.

교육프로그램 또한 직무능력에서부터 소양부문까지 다양하게 구성 되었다. 1박2일 동안 창의력 사고 향상과 문제해결 과정, 업무의 추진과정을 홍보하고 언론에 대응하는 정책 홍보특강, 건강관련 이색 교육, 펀 스피치 특강, 우리가락 한 소리 배우기, 공직의 달인 특강, 지리산의 둘레길 현장탐방 등의 교육을 실시한다.

창의력 사고 향상과 문제해결과정에서는 ‘내 안에 잠든 거인을 깨워라’라는 주제로, 정책 홍보특강에서는 ‘정책홍보 전략과 언론 대응방안’, 펀스피치 특강에서는 ‘펀스피치의 비밀’이, 공직의 달인 시간에는 국내 최초로 범죄수사에 유전자 감식법을 도입하여 여러 사건들을 해결한 ‘유전자 감식의 달인’ 한면수 과장의 특강과 당진군 일자리 종합센터 직업 상담사인 ‘일자리 창출의 달인’ 이경수씨의 특강이 이어진다.

자치행정과 김신 과장은 “위탁교육에 의존하던 역량강화 교육방식을 과감히 탈피하여 직원들의 의견과 공공기관 교육의 시대적 요구사항을 프로그램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특강에 참여한 KBS 전주방송총국 이춘구 보도국장은 최근의 시정 보도사례들을 분석하며 “시정의 성패는 홍보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스마트(smart)한 시정을 적극 홍보하면서 시민과 함께 공감하는 행정을 펼쳐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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