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해외주재 명예협력관 초청 ‘도정발전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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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19 15:00

춘천--(뉴스와이어)--중앙정부나 타 광역지자체에 비해 열악한 강원도의 외교기반을 대신해 지구촌 구석구석에서 강원도의 민간외교관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해외주재 강원도 명예협력관’을 초청하여 실시하는 ‘도정발전 워크숍’이 9.19(월)부터 9.22(목)까지 4일간 개최된다.

도는 올해 1월 1일자로 26개국에 56명의 협력관을 위촉했으며, 이번 워크숍에는 그리스, 이탈리아, 멕시코, 미국, 중국 등 10개국에서 25명의 협력관이 도에서 주관하는 직무교육 성격의 워크숍에 참석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한다.

해외주재 강원도 명예협력관은 외국의 선진행정 사례 제공, 강원도 농식품과 도내기업 상품의 수출지원, 관광홍보, 민간단체 국제교류 지원 등의 임무를 부여받고 위촉이 되었다.

올해 초 위촉된 협력관들은 2018 동계올림픽 유치 해외 붐 조성을 위한 활동을 적극 전개했으며, 민간단체가 주도한 100만명 서명운동에 앞장서 해외에서 3만명 이상 지지서명을 이끌어낸 바 있으며, 미국 이철우 협력관은 서울광장 - 평창 - 뉴욕을 연결하며 감동의 무대가 되었던 평창동계올림픽유치기원 국민대합창 “월드하모니”의 USA 회장을 맞아 뉴욕에서의 합창을 진두지휘 하였고, 그리스 김기석 협력관은지난 6월말 2013년 스페셜 올림픽을 준비하면서 2011 그리스 스페셜 세계하계대회 참석을 위해 대거 방문한 강원도 대표단 현지 일정조율과 행사진행에 많은 도움을 준 바 있다.

9.19(월) 최문순 도지사가 주최하는 환영만찬으로 공식 일정이 시작되며, 워크숍에 참석한 협력관들은 도정발전토론회, 특강청취, 사회복지시설 봉사활동, DMZ 체험, 동계올림픽 개최지 방문 등의 빠듯한 일정을 소화해야 한다.

강원도청 개요
강원도청은 154만 도민들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1년4월부터 최문순 도지사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강원도의 비전은 소득2배, 행복2배 하나된 강원도이다. 발전전략은 동계올림픽 성공개최, 특성화된 균형발전, 튼튼한 강원경제, 따뜻한 교육과 복지, 세계속의 문화관광, 봉사하는 열린도정이다.

웹사이트: http://www.provin.gangwo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