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중국실버(효도)여행단 2만명 유치전략 추진
이를 위해 2011.9,20(화)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 백결공연장에서 양국노인 등 1,200여명(중국실버여행단700, 경북노인연합회500)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와 중국6개성, 중국노년대학협회, 중국노년교육잡지사 등 10개 기관과 노년문화실버관광 협력 조인식(MOU)을 갖고, 중국실버여행단 2만명 유치 선포식을 갖는다.
이어서 경북의 주요인사, 그리고 중국부산총영사 ‘학효비’가 참석한 가운데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중국의 날 선포식” 등 특별이벤트를 개최한다.
특히, 한·중국노인들은 그동안 각국 노인대학에서 연마한 노래와 무용, 패션쇼 등 다양한 문화·예술행사를 개최하여, 한·중 노련 문화예술, 관광교류의 활성화를 기원하고, 이를 축하하기 위해 경상북도 도립국악단이 특별 출연한다.
경상북도는 지난 5년간 중국의 아웃바운드 관광시장은 연평균 20%성장과 관광시장 지출액 역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점에 주목하여 중국의 실버관광 등 특수목적관광시장을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분석하여 중국인이 선호하는 쇼핑, 휴양/휴식에 걸 맞는 숙박시설 확충, 식당, 음식 등 시설확충과 정비 상품개발, 그리고 재래시장을 활용한 쇼핑장소를 확대하여 중소상인들에 직접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경상북도는 유교성향이 강한 중국인들이 경제가 발전함에 따라 부모들에 대한 효도관광 수요가 점차 늘어나고 있어 세계에서 가장 많은 유교문화유산이 남아 있는 경북의 안동을 중심으로 유교문화와, 영주지역의 선비문화를 체험하고 중국인 선호하는 관광지인 서울, 제주를 연계한 특별여행상품을 개발하여 중국의 조기 퇴직자제도에 따라 재력 있는 노인층이 앞으로 계속 늘어날 것으로 감안하여 안동을 중심으로 중국 실버관광객 유치 전략을 강구한다.
특히, 자라나는 중국청소년들의 한국에 대한 인식전환을 위해 방학기간을 이용한 수학여행단에 대하여 한국국학진흥원과 선비문화수련원을 이용한 한국의 유교문화·선비정신 교육관광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경상북도의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전력을 다해나갈 계획이다.
경상북도는 지난 4월부터 중국관광홍보사무소와 공동으로 유교문화 영향으로 증가되고 있는 중국의 부호들의 효도관광, 즉 실버관광의 붐을 조성하기 위해 현지설명회 1회, 주도전 중국노년대학협회 고문 각성 노년대학협회장 등 20여명을 초청 팸투어를 실시하여 경주, 안동, 문경 등 경북문화의 우수성을 체험케 한 결과 좋은 반응이 있어 이번행사를 개최하게 되었다.
이번 행사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 경주세계엑스포 기간 중에 경주세계엑스포장에서 중국의 날 행사와 연계하여 개최함으로서 중국 노인들에게 경북의 우수한 문화, 예술, 관광자원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경상북도는 중국 실버(효도) 여행단 유치 행사를 통해 경북의 우수한 문화자원+관광체험콘텐츠+양국간의 행정적 지원이 결합된 경우 중국 관광수요 특성상 쓰나미 효과로 인해 경북관광이 한국의 실버관광 메카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중국 실버(효도)관광단은 방문기간 중에 경주시의 경노당 등 노인시설과 불국사, 안압지 등 문화유적지를 둘러보고 양국의 노인간의 다양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중국은 지난 5년간 연평균 20%이상 되는 놀라운 경제성장으로 GDP 세계2위, 아시아의 최대 아웃바우드 해외여행객이 연18% 성장과 2020년 해외여행객이 1억명 이상될 것으로 추정되고, 중국도 우리나라처럼 노령화사회가 급진전되고 있어 중국실버관광 수요 증가에 대비하고 이번행사를 개최하게 되었으며, 시기적으로도 매우 적절하며, 이와 같은 한·중 문화예술 관광행사가 정례화 될 경우 거대한 중국관광시장 선점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하고 해외 실버여행단 유치 활동이 활발히 전개될 경우 지역의 관광산업발전이 경북도 역점시책인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고 일자리 창출이 지역 실업해소와 지역경제 발전의 동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하면서 실버관광이 새로운 지역의 관광벤처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정의 역량을 경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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