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추석맞이 직거래실적 껑충

대구--(뉴스와이어)--경상북도에서는 올 추석맞이 직거래 판매실적을 8억 6천만원이나 올려 농가 득증대에 크게 기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석맞이 직거래행사는 8월22일부터 9월 11일까지 서울, 대구 등 대도시 52개소 및 경북내 4개 시군청사에서 개최되었다.

지난 8월31일부터 9월 4일까지 서울광장에서 개최된 ‘2011 농수특산물 한마당장터’에서 경상북도는 20개 시군이 참여하여 420백만원의 매출액을 기록하였는데, 이는 전년 365백만원 대비 15%로 놀라운 성장세를 기록하여, 경북 농특산물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특히 경상북도는 이번 서울장터에서 단순히 농산물 판매뿐만 아니라 잠사곤충사업장 주관으로 ‘유용곤충 전시·체험장’ 운영, 안동 하회별신굿 탈놀이 공연, ‘도립국악단의 국악연주’ 등으로 행사의 격을 높여 서울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경상북도에서 운영하는 농특산물 쇼핑몰 사이소(www.cyso.co.kr)도 추석을 맞이하여 언론홍보, 가격할인 등 적극적인 판매 마케팅을 실시한 결과 전년도 매출액 2억 2천만원 보다 18%나 증가한 2억 6천만원을 기록하였다.

또, 대구시내 농협중앙회경북지역본부 앞에서 매주 금요일 열리는 ‘금요장터’에서는 추석을 앞두고 매출액이 1억 6천만원 규모로 평상시 2천만원의 8배 정도 더 팔려 전체 직거래 실적에 기여하였다.

그리고, 농특산물 가격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비자와,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생산농가를 위해서 직거래 특판행사를 기획·추진하고 홍보에도 힘쓴 경상북도와 시군의 노력도 일조를 하였다.

경상북도에서는 직거래 특판행사를 더욱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시군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서 도·시군 연계사업으로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참여품목의 다양화를 통한 판매 활성화를 위해서 상품구성을 단순 농산물 위주에서 가공식품으로 대폭 확대한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또, 김장철, 설·추석명절 등 농산물의 수요가 증가하는 시즌별 직거래 특판행사도 연간 계획 수립하에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소비자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서 향우회 등을 통해 홍보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소비자에게는 품질 좋은 농특산물을 제값에 공급하고, 생산자는 농특산물 판매뿐만이 아니라 홍보를 통해서 신규판로도 개척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경상북도 박순보 농수산국장은 “그동안의 직거래 실적을 분석하고, 타 시도의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해서 다양한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며, 향후 이를 통해서 직거래 특판행사가 실질적인 농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yeongbuk.go.kr

연락처

경상북도청 농수산국
식품유통과 김왕식
053-950-2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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