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제4차 신흥시장포럼 개최

서울--(뉴스와이어)--전경련은 9월 20일(화) 07:30 오전 플라자호텔에서 “콜롬비아 경제여건 변화와 우리 기업의 비즈니스 기회”를 주제로 제4차 신흥시장포럼을 개최하였다. 이날 포럼의 주제발표자인 추종연 駐콜롬비아 대사는 인구 5천만의 남미 중견국 콜롬비아는 게릴라 등 치안부재로 악명 높았으나, 최근 정부가 적극 부패를 척결하고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노력하고 있어, 우리 기업의 콜롬비아 진출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최근 S&P 등 국제신용평가 기관이 콜롬비아를 ‘투자적격국가’로 등급을 상향한 것도 콜롬비아 투자·진출에 긍정적인 신호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전경련 관계자는 콜롬비아는 세계 5위 석탄 수출국(매장량 약 70억 톤, 생산량 연 7천만톤)인데, 석탄생산지에서 항구까지의 운송 인프라는 열악한 실정이라고 지적하고, 최근 콜롬비아 정부가 주도적으로 ‘국가개발계획’을 통해 2010년부터 4년간 총 3천억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라 도로, 주택, 광업에너지 시설 등 각종 인프라 건설 분야로의 한국기업 진출도 용이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에는 삼성엔지니어링, STX, 한국전력공사, 대한항공 등 10개 콜롬비아 진출·투자 및 관련 기업이 참석하였다.

전국경제인연합회 개요
전국경제인연합회는 1961년 민간경제인들의 자발적인 의지에 의해 설립된 순수 민간종합경제단체로서 법적으로는 사단법인의 지위를 갖고 있다. 회원은 제조업, 무역, 금융, 건설등 전국적인 업종별 단체 67개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대기업 432개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여기에는 외자계기업도 포함되어 있다. 설립목적은 자유시장경제의 창달과 건전한 국민경제의 발전을 위하여 올바른 경제정책을 구현하고 우리경제의 국제화를 촉진하는데 두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fki.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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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신흥시장팀
강수정 조사역
02-3771-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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