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9월15일 정전피해에 대한 지원·대책회의 개최
정전사태로 발생한 수용가의 피해를 보상하기 위하여 한국전력공사에서는 9월20일(화)부터 각 시·군 지점 등에서 접수를 받으며, 피해보상 범위는 정전으로 인한 직접 피해를 입은 제조업체, 상가 및 일반소비자 등에 대하여 피해보상위원회가 정하는 정전피해보상지침에 따라 실시된다고 밝혔다.
또한 관계기관에서는 기업체등 소상공인 피해에 대한 접수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적절한 보상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기로 하였다.
전라북도에서는 정전피해로 자금사정이 곤란한 기업에 대하여 일본지진 피해시 기업지원 예에 따라 경영안정자금 지원(이차보전 2%)을 검토하여 지원할 방침이다.
전라북도는 정전으로 인한 피해를 파악한 결과(9.16일 현재) 6개시·군 130개업체 1,049백만원으로 집계되었으며 피해내용은 생산라인중단 112업체, 927백만원, 원료손실 5업체, 48백만원, 생산제품불량 8개업체 59백만원, 기타 15백만원 등이며 피해가 발생한 전주, 익산, 정읍, 남원, 김제, 순창지역을 중심으로 피해보상에 적극동참 할 수 있도록 홍보를 철저히 수행하기로 하였다.
예고 없는 정전은 에너지수요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전라북도에서는 한전 등 관계기관과의 협조를 통하여 위기상황 대처에 철저를 기하기로 하였으며, 에너지절약 등 홍보에 적극 나서기로 하였다.
또한 피해신고 접수센터는 일반고객은 각 시·군 한전지점(고객센터 ☎123), 산업단지내중소기업은 한국산업단지공단(군산 070-8895-7982, 익산 070-8895-7982), 일반중소기업은 전북지역중소기업진흥공단(☎210-9900), 음식점·양어장 등 소상공인지원센터(☎231-8111)로 신고 접수 하면 된다고 밝혔다.
전라북도청 개요
전라북도청은 186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송하진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송하진 도지사는 한국 속의 한국, 생동하는 전라북도를 토대로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 창의롭고 멋스런 문화, 알뜰하게 커가는 경제, 따뜻하고 정다운 복지, 아름답고 청정한 환경을 도정방침으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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