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무진로’ 무단횡단 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도로안전시설물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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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19 17:19

광주--(뉴스와이어)--광주시는 무진로의 무단횡단 교통사망사고 예방 및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20일 무진로 중앙분리대 일부구간에 델리네이터(반사체) 등 도로안전시설물을 보완 설치한다.

시는 무진로 자동차전용도로와 무안광주간고속도로 연결구간이 도로 양측에 음식점 및 유흥주점이 즐비한 상황에서 취객이나 초행자들의 무단횡단이 빈번하게 발생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지난 5년간 10여건의 교통사망사고가 발생하여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고자 광주경찰청등 유관기관에서도 특단의 대책을 강구하고 있는 구간이다.

이번 공사는 무진로 한국산업은행 앞에서 농어촌공사까지 230m 구간의 중앙분리대 상단에 델리네이터를 부착하고 초고휘도 반사지를 이용한 ‘무단횡단금지’ 안내 문구를 추가 설치하는 공사다.

시는 보행자로 하여금 도로시설물을 보다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야간 시인성을 확대하여 무단횡단을 적극 예방하고, 중앙분리대 하부를 통과할 수 없도록 지주 사이에 차단봉을 설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사를 통해 무단횡단으로 인한 교통사망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경찰청등 유관기관과의 교통사망사고 줄이기 캠페인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광역시청 개요
광주광역시청은 15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윤장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어가고 있다. 더불어 사는 광주, 사람중심 생명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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