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 헬스케어와 우주 연구 프로젝트로 스토리지 혁신 앞당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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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IBM
2011-09-20 09:39
서울--(뉴스와이어)--IBM은 빅 데이터 증가에 대응하고 비즈니스 혁신을 촉진하기 위한 연구와 새로운 스토리지 프로젝트에 대한 세부 계획을 발표했다. 또 새로운 차원의 차세대 스토리지에 대한 필요성을 요구하는 자체 고객 조사 결과도 공개했다.

최근 의료, 금융 서비스,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등 다수 산업의 과학 연구 분야에서 중요한 비즈니스 가치를 도출하기 위해 급증하는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관리해야 하는 문제에 직면해 있다. 스토리지 요구사항이 증가하고 스토리지 예산이 축소되면서 빅 데이터, 클라우드 데이터, 가상화된 데이터 등을 저장하는 새로운 혁신적인 기술과 방법이 요구되고 있다.

IBM은 선도적인 스토리지 기술력에 기반한 신규 산업 스토리지 프로젝트를 다음과 같이 발표했다.

왓슨 기술 적용한 우주 연구를 위한 스토리지: IBM은 영국 더럼대학(Durham University)의 ICC(Institute for Computational Cosmology) 및 비즈니스 파트너인 OCF와 함께, 은하계의 우주 연구를 위한 빅 데이터 저장 및 처리 성능이 개선된 스토리지 시스템을 구축하는 프로젝트에 협력하고 있다. ICC는 IBM 왓슨(Watson) 시스템에 사용된 것과 동일한 IBM GPFS(General Parallel File System) 기술을 채택하여 은하계 형성과 은하계 외부 가스의 운명에 관한 두 가지 중요한 프로젝트의 1 페타바이트 이상에 달하는 데이터를 저장, 관리하고 있다. 이 우주 연구에 사용된 특수 목적의 스토리지 시스템은 공동 연구를 수행하는 50명의 연구원들이 동시에 접속하여 데이터를 검토할 수 있으며, 필수적인 데이터만 저장하고 적소에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어 보다 효율적으로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의료 서비스를 위한 새로운 스토리지 플랫폼: IBM 비즈니스 파트너인 에이브넷 테크놀로지 솔루션즈(Avnet Technology Solutions)와 테라메디카(TeraMedica)의 의료 아카이빙 솔루션이 출시되면 환자와 간호사들이 중요한 의료 데이터에 즉시 접속할 수 있게 된다. IBM의 시스템 및 스토리지, 소프트웨어에 기반해 개발된 이 의료 정보 관리 오퍼링은 최대 1천만개의 의료 영상을 관리할 수 있어, 의료 실무자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보다 효율적으로 더 나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도움을 준다. 이 통합 플랫폼을 이용하면 사용자들이 여러 다른 치료 및 의료 기관에서 생성되는 의료 영상을 관리, 열람할 수 있어 환자 치료 시 안전하고 일관성 있는 영상 관리와 배포가 가능해진다.

의료 센터의 스토리지 공간을 줄여주는 가상화: 캘리포니아주 비살리아(Visalia) 소재 종합병원 겸 외과 병원인 KDHCD(Kaweah Delta Health Care District)는 운영 비용 절감과 동시에 스토리지 공간을 증대시킬 필요가 있었다. 이러한 요구사항에 부응하기 위해 KDHCD는 IBM의 스토리지 시스템을 이용하여 씬 프로비저닝 기술로 리소스를 재배치하고, 상당량의 데이터 공간을 절약하는 새로운 스토리지 플랫폼을 구축했으며, 가상화를 통해 하드웨어 공간을 축소해 병원의 전력 및 냉각 비용을 절감했다. 현재 KDHCD는 병원의 중요한 의료 데이터 관리를 뒷받침하는 확장성, 관리 편의성 및 우수한 보안을 제공하는 통합 스토리지 환경을 갖추고 있다.

IT 전문가 절반 이상이 새로운 스토리지 개발 필요성에 동의

IBM은 또 미래의 스토리지 지출 우선순위 및 기업의 요구사항을 밝힌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2011년 8월에 IBM의 의뢰를 받아 조그비 인터내셔널(Zogby International)이 의사결정 위치에 있는 255명의 IT 전문가를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과반수가 넘는 응답자(57%)가 향후 증가하는 데이터를 관리할 새로운 데이터 저장 방식을 개발해야 한다는데 동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조사는 저렴한 비용으로 데이터 전송 속도를 높일 수 있는 능력과 여타 혜택을 결합하여 SSD(solid-state drive) 시장을 확대할 수 있는 새로운 스토리지에 대한 필요성을 역설했다. 거의 절반(43%)에 달하는 IT 리더들이 향후 SSD 기술을 사용할 계획이거나 이미 사용 중이라고 응답했으며, 그 가운데 75%는 고속 데이터 전송을 주된 사용 동기로 꼽았다. 그러나 71%의 응답자에 따르면, SSD를 사용하지 않는 주된 요인은 비용이라고 응답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IBM 연구소는 저렴한 비용으로 하드 디스크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데이터에 액세스할 수 있으며 핸드헬드 디바이스의 플래시 메모리를 대체할 소위 ‘레이스트랙(Racetrack) 메모리’라는 혁신적인 SSD의 가능성을 조사해 왔다. 레이스트랙 메모리 프로젝트는 IBM이 올해 100주년을 기념하면서 선정한 IBM의 100대 성과 중의 하나다.

그밖에 조사 내용은 다음과 같다.

- 거의 절반(43%)이 빅 데이터의 관리를 우려하고 있다고 답했다.
- 거의 절반(48%)이 가상화, 클라우드(26%) 및 플래시 메모리/SSD(24%)와 분석(22%) 분야에 대한 스토리지 투자를 늘릴 계획이라고 답했다.
- 1/3 이상(38%)이 주로 데이터에서 비즈니스 가치를 도출하는데 자사의 스토리지 요구사항이 늘어나고 있다고 답했다. 때로는 10년에 달하는 장기간 동안 더 많은 데이터를 보관해야 하는 정부 컴플라이언스 및 규제를 준수하는 것도 주된 요인이었다고 답했다. (29%)
- 전체 응답자 중의 약 1/3(32%)이 향후 클라우드 스토리지로의 전환을 늘리거나 현재 클라우드 스토리지를 사용 중인 것으로 답했다.

IBM 티볼리(Tivoli) 스토리지 소프트웨어 개발 부문 담당 부사장인 Steve Wojtowecz은 “중요한 비즈니스 가치를 지니고 있는 데이터의 저장, 분석 및 보호에 관한 문제가 점점 더 커지고 있어 근본적으로 새로운 방식의 스토리지 개발이 요구되고 있다”며 “앞으로 클라우드 컴퓨팅, 분석 및 한층 발전된 스토리지 관리 기술이 데이터를 활용하고 데이터를 인텔리전스로 전환시키는데 절대적으로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혁신 기술 개발과 데이터 탐색 및 이용률의 지평을 넓히는데 주력하고 있는 IBM 연구소는 지리적으로 분산된 클라우드 시스템을 위한 데이터 관리, 스토리지 시스템 자율 행위 부여, ‘디지털 암흑기’를 방지하는 아카이빙 시스템 개발, 분석을 위한 스토리지 최적화 등에 대한 새로운 접근방식을 추구하고 있다.

지난해, IBM 연구소는 평방 인치 당 29 기가비트의 테이프 시연, 43분만에 100억개의 파일을 스캐닝한 세계 기록 보유, 그리고 최근에는 발표된 최대 단일 데이터 리포지토리의 약 30배에 달하는 120 페타바이트의 데이터 시스템 개발 등 다수의 획기적인 스토리지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IBM 스토리지에 관한 상세한 정보는 다음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www.ibm.com/storage

웹사이트: http://www.ibm.co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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