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연구원, 초전도·자기장 분야 최고 권위 국제학술대회 국내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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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기연구원
2011-09-20 10:06
창원--(뉴스와이어)--우리나라가 창립 50주년을 맞는 유수의 국제학술대회를 국내에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한국초전도·저온공학회(회장 성기철)는 지난 9월 16일 프랑스 마르세이유에서 개최된 마그네트기술학술대회(MT-22)에서 2015년도의 마그네트기술학술대회(MT-24)를 우리나라에 유치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또 우리나라는 2013년부터 마그네트기술학술대회 조직위원회의 의장국도 맡기로 했다. 우리나라에서 개최될 MT-24는 마그네트기술학술대회 창립 50주년을 기념하는 학술대회이기도 하다.

마그네트기술학술대회는 전세계의 초전도분야의 연구자와 핵융합분야의 연구자 1,000여명이 참가해서 연구결과를 발표하는 국제학술대회로 마그네트기술분야에서 가장 권위있는 학술대회이다.

한국초전도·저온공학회 성기철 회장(차세대 초전도응용기술개발사업단장)은 “이번에 MT24를 유치하게 된 것은 우리나라에서 지난 10여년 동안 초전도분야와 핵융합분야에 집중적인 연구를 수행해서 세계적인 연구결과를 잇달아 발표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 학술대회는 2년마다 미주, 유럽, 아시아를 순회하며 개최되는 것으로 한국초전도저온공학회에서는 그동안 MT22유치위원회(위원장 순천향대 차귀수 교수)를 조직해 국내 유치를 위해 노력해 왔다.

한국전기연구원 개요
한국전기연구원(KERI)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이다. 1976년 국가공인시험기관으로서 첫 출발한 이후 2017년 기관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하는 등 최고 수준의 전기전문연구기관이자 과학기술계 대표 정부출연연구기관으로 성장했다. 현재 경남 창원에 소재한 본원 외에 2개의 분원(안산, 의왕)이 있으며, 전체 직원수는 620여명에 달한다. KERI는 실현 가능하면서도 대규모 파급효과가 기대되는 연구과제를 집중 선정하여 국가사회에 기여하는 대형 성과창출을 위해 연구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주요 업무분야는 차세대전력망 및 신재생에너지, 초고압직류송전(HVDC), 전기추진 및 산업응용 기술, 나노신소재 및 배터리, 전기기술 기반 융합형 의료기기, 중전기기 시험인증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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