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베트남고객 전용 창구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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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20 10:21

서울--(뉴스와이어)--하나은행(은행장 김정태, www.hanabank.com)은 베트남고객을 위한 금융 서비스 확대를 위해 베트남인 밀집 주거지역인 경기도 안산시 원곡동에 베트남고객 전용 창구를 개설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설된 베트남고객 전용 창구는 베트남인 직원이 전담으로 배치되어 베트남고객들이 모국어로 편리하게 상담과 업무처리를 할 수 있다. 또한 일반 영업점과 달리 평일에는 오후 7시 반까지, 일요일에는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하여 평일에 시간을 내기 어려운 베트남고객도 배려한 점이 특징이다.

하나은행은 지난 2008년부터 구로동, 안산, 신길동, 대림동 등 중국인 밀집 주거지역에 위치한 점포 내에 중국인 전용 창구를 설치하고 중국인 직원을 배치하여 중국인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하나은행은 국내에 체류중인 중국, 베트남 고객을 대상으로 하나은행을 거래외국환은행으로 신규 지정하고 본국에 일정금액 이상 송금하면 고국방문 지원 및 사은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9월말까지 진행하고 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매년 증가하고 있는 국내 거주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해 모국어 상담이 가능한 전용창구 개설에 힘쓰겠다.”며 “외국인 고객들의 마음을 더 잘 헤아리는 금융서비스와 이벤트도 계속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하나은행 개요
KEB하나은행은 1971년 6월 한국투자금융으로 설립된 이후 최초의 민간금융기관에서 국내 3대 은행으로 발전하였다. KEB하나은행은 폭넓은 기반의 고객에게 장기적 관점에서의 만족을 제공하고, 지속적인 소통과 일관된 경영활동으로 견고한 신뢰관계를 만들어 갈 것이다.

웹사이트: http://www.hanaban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