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중소기업 온라인 수출지원 B2C로 확대
<사례1> 티케이 테크(경남 김해, 기계 설비장치)
동사는 기계 설비장치 제조 업체로 ‘09년도 중기청 수출기업화 사업에 참여하여 알리바바닷컴에 등록한 후 지난해 처음으로 브라질에 14만불(1.5억원)을 수출하였고, 금년에는 30여국의 바이어와 협상한 결과 250만불(27억원)의 수출성과를 기록
<사례2> 루시드 코리아(경북 봉화, 콘텍트렌즈)
동사는 콘텍트랜즈 생산업체로 지난해 온라인수출지원사업체 참여하여 국내 최대 B2B사이트인 EC21에 등록한 결과 90여건의 인콰이어리를 접수하고, 일본·홍콩·인도·태국 등에 26만5천불(3억원)의 수출하고, 일본·영국·인도 등과 50만불(5.5억)의 수출계약을 진행 중
온라인 수출은 중소기업이 직접 제품을 들고 해외에 나가지 않고 인터넷을 통해 바이어를 발굴하고 인콰이어리를 받아 수출하는 전자상거래의 일종이다.
세계무역은 전통방식에서 전자방식으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으며, 세계 전자상거래 중 B2B(Business to Business) 시장 규모는 연 20%이상 급증하여, 오는 2013년에는 14.6조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나, IT강국이라고 인정하는 우리나라는 그 동안 온라인 수출이 세계 20위권에 머물러 있고, 글로벌 B2B사이트의 국가별 등록율도 1%미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 한국기업 등록 : 알리바바닷컴(세계1위) 26위, 글로벌소시스(세계 3위) 28위
이에 중기청은 지난해 9월 “중소기업 온라인 수출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글로벌 B2B사이트 등록, 검색엔진마케팅, SNS 등록을 본격 지원하여 왔다.
중기청이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1,088개 기업을 선정하여 글로벌 B2B사이트 등록, SNS 등록 등을 지원한 결과, 지난 7월말까지 6만여건의 유효 인콰이어리가 접수되었고, 58백만불(약 600억원)을 수출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집계되었다.
중기청 김영태 국제협력과장은 온라인 수출지원 사업은 수출 전문인력 부족 등 해외마케팅 여건이 열악한 중소기업이 해외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효과적 수단이라고 강조하고, 이를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동 사업을 다음과 같이 개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① 온라인 수출지원 사업을 전시회참가, 수출컨설팅지원 등 오프라인 수출지원사업과 연계·추진
- 전시회 참가前 온라인으로 바이어 발굴 및 사전 상담을 실시, 수출컨설팅 지원사업과 연계하여 수출전문가가 수출초보기업에 대한 인콰이어리 응대와 견적서 발송 지원 등
② e-bay 등 B2C 글로벌 오픈마켓 활용 지원
- 금년에는 우선 e-bay와 협력하여 온라인 수출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통한 파워셀러 육성
* 상품등록, 판매, 배송, 관세환급 등 온라인 무역 全과정을 체계적으로 컨설팅하는 프로그램
- 희망기업을 대상으로 미국 등 e-bay 현지 물류창고를 활용한 위탁판매 실시
③ 중진공이 운영 중인 Gobizkorea(중소기업 제품 해외 홍보 사이트)를 우리나라 중소기업 무역거래 대표사이트로 개편
- 주요 200개 국가별 온라인 무역관을 개설하고 타킷시장에 적합한 품목 및 기업의 정보를 현지어로 제공하여 상품노출을 극대화
- Europage, Tradeindia 등 50여개 대륙별 대표사이트와 제휴를 통해 해외바이어 DB 확충 등 인터넷 무역기반 조성
- 바이어의 제품거래(인콰이어리) 활성화를 위한 인터페이스 개선 및 결제시스템 도입 등
웹사이트: http://www.mss.go.kr/site/smba/main.do
연락처
중소기업청 국제협력과
사무관 민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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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월 24일 1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