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Smart Push’ 서비스로 통신망 과부하 막았다
- 메신저업체와 상생협력으로 국내 최초 도입한 ‘Smart Push’ 서비스, 출시 4개월 만에 500만 가입자 돌파
- 서비스 시작 이후 메신저 서비스로 인한 망 부하 단 한 건도 없어
-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에 ‘Smart Push’ 기반기술 및 운용 노하우 제공 예정
‘Smart Push(스마트 푸시)’는 각종 메신저-SNS 서비스와 고객의 스마트폰이 서로의 상태 확인을 위해 주기적으로 주고 받는 연결유지 신호(Keep Alive)를 별도 서버에서 통합 관리해, 불필요한 연결유지 신호 발생을 줄이고 통신망 과부하를 줄여주는 네트워크 솔루션이다.
다수의 메신저-SNS 서비스가 설치된 스마트폰은 시간당 20~50건 이상의 과도한 연결유지 신호를 수신하지만, 스마트폰에 ‘Smart Push’를 설치하면 연결유지 신호가 효과적으로 관리돼 데이터 낭비를 줄일 수 있으며, 메신저 서비스 등이 소모하는 전력도 70% 이상 개선된다.
또한, 메신저-SNS 개발업체는 연결유지신호 관리를 SK텔레콤이 대행하게 됨에 따라 장비 투자비를 절감하고,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특히 SK텔레콤은 ‘Smart Push’ 서비스 도입으로 메신저-SNS서비스 업체의 서버 장애 시 발생했던 재시도 현상(Retry)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어, 서비스 도입 후에는 같은 사례로 단 한 건의 통신망 과부하가 발생하지 않는 등 보다 안정적인 이동통신망 운용 기반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SK텔레콤은 ‘Smart Push’ 서비스를 지난 5월 카카오톡, 6월 NHN의 미투데이(me2day), 9월 초 SK컴즈의 네이트온톡과 연동했으며, 현재 네이버톡, 다음의 마이피플 등 다양한 서비스와 연동을 협의하고 있어, 앞으로도 서비스 이용 고객이 큰 폭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SK텔레콤은 같은 고민을 하고 있는 세계 주요 이동통신사에게 ‘Smart Push’ 서비스를 개방할 계획으로, 국제표준기구인 GSMA(Global System for Mobile Communication Association)를 통해 서비스의 기반기술 및 운용노하우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기반기술에는 SK텔레콤이 출원 완료한 특허 12건 등이 포함되어 있다.
SK텔레콤 권혁상 Network부문장은 “‘Smart Push’ 서비스는 이동통신사와 메신저서비스 업체가 Win-Win하고 고객들에게 한 차원 높은 서비스를 제공케 한 대표적인 상생협력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새로운 통신망 솔루션 도입을 통해 고객가치를 향상시키고 관련업체와의 상생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SK텔레콤 개요
SK텔레콤은 국내 1위의 무선 통신 서비스회사이다. 유·무선 통신 인프라와 AI 및 ICT 경쟁력을 기반으로 고객에게 차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유·무선 통신망을 고도화해 안정적인 통신 인프라를 구축하고, 구독·메타버스·Digital Infra 등 새로운 영역에서 혁신을 지속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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