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EnLight 연구 프로젝트, 실내 조명 전력 소비의 40퍼센트 절감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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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 프랑크푸르트증권거래소 IFX
2011-09-21 09:44
서울--(뉴스와이어)--독일의 연간 전력 소비는 대략 500테라와트-시(TWh)(500조 와트-시)인데 이 중 조명이 약 12퍼센트를 차지한다. 그런데 백열등을 에너지 효율적인 LED(light-emitting diode) 기술로 교체한다면 독일에서만 최고 11.5 TWh, 즉 조명에 소비되는 전기의 20퍼센트 가량을 절약할 수 있는데, 이렇게 해서 절약되는 전기의 양은 대형 발전소의 연간 발전량에 맞먹는 규모이다.

독일 연방정부 교육연구부(BMBF)에서 자금을 지원하는 “EnLight”(Energy Efficient and Intelligent Lighting Systems) 연구 프로젝트의 7개 파트너 기관들은 향후 3년간 오늘날의 LED 시스템 에너지 소비를 추가적으로 40퍼센트까지 줄일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연구하게 된다. 산업체 및 연구소 파트너 기관들이 이 프로젝트 비용의 약 45퍼센트인 5백만 유로를 부담한다. 또 BMBF와 유럽 연합이 각기 410만 유로와 2백만 유로를 부담한다. EnLight 연구 프로젝트의 파트너 기관들은 프로젝트를 주관하는 독일의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를 비롯해 BJB GmbH & Co KG, 프라운호퍼연구회(Fraunhofer-Gesellschaft), Insta Elektro GmbH, NXP 반도체, 오스람, 아헨공과대학(RWTH Aachen University)이다.

효율적인 실내 조명 솔루션 개발

EnLight 프로젝트의 연구 목표는 LED 및 드라이버 소자를 포함하는 LED 조명 모듈을 획기적으로 혁신함으로써 LED 조명의 가능성을 최대한 활용해서 전력 소비를 한층 더 줄일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이 연구 프로젝트는 또한 소켓 규격을 변경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예를 들어서 현재 유럽에서 통용되고 있는 백열등 표준 규격인 E27 규격은 에너지 효율 향상을 위해 필요한 광 관리 시스템을 적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지 않았다. EnLight 연구 프로젝트의 또 다른 목표는 지능형 LED 조명 솔루션에 이용하기 위한 프로그램가능 제어 장치와 혁신적인 센서를 개발하는 것이다. 또한 LED 조명 시스템의 지능적인 유선 및 무선 네트워킹을 구축하고 이를 최소한의 에너지로 동작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전기 소비를 최고 40퍼센트까지 줄일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 연구 프로젝트는 새로운 조명 기능을 연구할 계획인데, 이는 LED 조명 소스가 주위의 밝기에 따라서 자신의 밝기를 자동으로 조절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독일 파트너 기관들의 연구 활동은 필립스에서 주관하는 범유럽 ENIAC 공동 연구 프로젝트 “EnLight”로 통합된다. 이 범유럽 공동 연구 프로젝트는 6개 국가의 30개 파트너 기관들이 참여하는 것으로서, 전세계적으로 조명 시스템 분야에서 유럽의 위상을 더욱 더 강화하고자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에 관한 더 자세한 내용은 http://www.enlight-project.eu에서 볼 수 있다.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 개요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는 전력 시스템 및 IoT 분야의 글로벌 반도체 리더이다. 인피니언의 제품 및 솔루션은 탈탄소화 및 디지털화를 선도한다. 2024년 회계연도(9월 30일 마감) 기준 전 세계 약 5만8060명의 직원들과 함께 150억유로 매출을 달성했다. 인피니언은 프랑크푸르트 증권거래소(거래 심볼: IFX)와 미국 장외시장 OTCQX International Premier(거래 심볼: IFNNY)에 등록돼 있다.

웹사이트: http://www.infine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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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언테크놀로지스코리아
박은진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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