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점도예, ‘유적천목 황금옷을 입다’ 주제로 전시회 주최
- 9월 24일부터 10월 23일까지 이천 세계도자엑스포포에서 전시
9월 24일부터 10월 23일까지 세계도자엑스포(전시전용A동 10호 상호는 정도가)에서 진행하는 이천 도자기 비엔날레에서 유적천목을 변화시켜 황금빛을 내는 새로운 유적천목을 발표한다. 물론 도자기에 황금을 첨가하지는 않는다.
다만 산화철의 변화로 여러 가지 색상을 내는 과정에서 황금색을 내는 기술을 정소장이 개발하였다. 이번 전시회는 국내 판매는 하지 않으며 전시만 이루워진다. 전시 후 모든 작품은 내년 초 전량 일본 동경에서 전시회를 통해 판매할 예정이다.
도자기계의 색의 마술사로 통하는 정종혁박사는 2010년 천목다완 소지 및 유약연구(A Study of Temmoku Teabowl Bodies and Glazes)로 도자기계 최초로 공학박사학위를 취득하고 천목다완의 학문적 체계화를 이루어 가고 있다.
천목다완은 일반인들에게는 조금은 생소하게 느껴지겠지만 차문화가 발달한 중국과 일본에서는 천목다완의 아름답고 몽환적인 빛깔에 심취한 매니아층이 두텁다. ‘천목(天目)’이라는 명칭은 본래 ‘건잔(建盞)’이라 불리던 중국의 복건성(福建省)의 건요에서 생산되던 다완(茶碗)을 일본에서 부르던 말이다.
12세기에서 13세기에 천목도자기가 성행을 했으며 그 시대의 천목자완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천목이나 천목다완이라는 것은 일본에서 이름 붙여진 것이지만 천목이라는 명칭은 지금은 세계에서(Temmoku)로 통용되는 단어가 되었다.
천목은 글자 그대로 하늘을 눈을 닮은 그릇이다. 하늘은 늘 다양한 모습과 색을 우리들에게 제공한다. 선조들은 여러 종류의 천목다완을 소장하고 다양한 하늘의 모습을 차한잔과 심취하였다. 천목다완은 특히 일본에서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으며 국보로 지정된 다완도 십여점에 이른다.
원점도예 대표 정종혁 교수(명지대학교)는 37살 젊은 나이에 과감히 도예 분야에 뛰어든 이제 15년차의 뚝심있는 도예가이다. 지난 8월 공평겔러리에서 진행된 전시회(홍천목 세상을 열다)는 전시작품 모두가 현장 판매되는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전시회 작품 중 판매가가 천만원인 홍천목 두 작품은 한명의 콜렉터에게 첫날 모두 판매되는 사랑을 받았고 이후 일본의 천목관련 전시관의 전시회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오랜 기간 그가 운영하는 원점도예(경기도 이천 소재)에서 학생, 성인, 외국인에게 도자기를 가르쳐왔으며, 최근에는 한국문화에 관심이 많은 외국의 교환학생들이 한국의 전통도자기 문화를 체험하고자하는 욕구가 늘어나면서 외국인 체험객 비중이 50%를 육박하고 있다.
이러한 오래된 경험과 그간의 학문적 성취(신소재 공학박사)를 바탕으로 그는 일본 진출을 목표로 정진하고 있다. 일본은 차(茶) 문화가 발달되어 있기 때문에 다완(찻잔, 이하 다완)으로 승부를 걸었다.
일본 진출을 앞둔 정소장은 이렇게 말했다. “우리부터 우리 것을 잘 알고 사랑해야 한류가 되겠죠. 최근 한국 가요와 드라마가 형성하는 한류의 경우 우리나라 사람들이 한국의 가요와 드라마를 좋아하고 잘 알아주기 때문에 외국에서도 인기가 많은 것이죠.(웃음). 열심히 알리는 사람들 뒤에 응원해 주는 사람들 있다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한국 도자기 많이 사랑해주세요”
도자기에 대한 그의 사랑은 시간이 갈수록 더 깊어져만 간다고 한다. 이번 전시회에서 오랜 시간 흙과 불 앞에서 그가 흘린 땀방울의 아름답고 화려한 결정체들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정종혁 소장은 신소재 공학박사로서 명지대학교 교수직을 맡고 후학을 양성하고 있으며, 정도가 천목 도자기 연구소 대표이기도하다. 또한 경기도 이천에서 도예교실(원점도예: www.wonjum.net )를 운영하고 있어 언제든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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