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차 한-일 환경협력 공동위원회 개최

서울--(뉴스와이어)--우리나라와 일본간의 제14차 한-일 환경협력 공동위원회가 오는 9.27(화) 서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우리측에서는 박흥경 녹색환경협력관을 수석대표로, 외교통상부, 환경부, 교육과학기술부, 산림청, 국립수산과학원 등 관계자들이, 일측에서는 키미히로 이시카네(Kimihiro Ishikane) 외무성 아태국 심의관을 수석대표로, 외무성, 환경성, 주한대사관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

금번 공동위원회에서는 기후변화 대응, 생물다양성협약, 대기·해양오염, 역내 환경협력 등 분야에서의 양국간 협력 강화방안에 대해 포괄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며, 현재 양국간 상세의제를 협의중에 있다.

특히, 양국은 해양오염에 대한 공동대응 방안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며, 이와 관련, 정부는 해류이동 및 어족자원의 회유경로 파악을 위한 양국간 협력과제를 신규로 제안할 예정

한-일 환경협력 공동위원회는 1993년 체결된 ‘한-일 환경협력협정’에 따라 1994년 이후 양국이 매년 교대로 개최하여 왔으며, 금번 회의는 기후변화 등 범세계적인 이슈 및 월경성 대기오염·해양오염 등 역내 환경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한-일 양자 차원에서의 내실 있는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외교부 개요
외교부는 세계 각국과의 외교 관계, UN 등 국제기구에 관한 외교, 대북한 정책, 의전 및 외빈 영접, 양자 및 다자간 조약, 외국과 문화 학술 교류 및 체육협력에 관한 정책, 재외국민의 보호 및 지원 등을 맡는 정부 부처다. 산하에 대사관과 영사관을 두고 있으며, 북핵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신설한 한반도평화교섭본부가 대북정책 관련 업무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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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통상부 국제경제국(실) 공보․홍보담당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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