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연주하는 ‘2011 서울시 음악영재 콘서트’ 개최

서울--(뉴스와이어)--‘2011 서울시 음악영재 콘서트’가 9월 22일(목) 오후 7시 반에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콘서트는 서울시가 주최하는 ‘2011년 음악영재 교육사업’의 성과를 중간점검하고, 학생들이 정식 무대에서 연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은 국내외 유명 음악가들의 연주회가 열리는 공연장으로, 학생들이 세종문화회관 무대에 서는 경험을 통해 무대매너와 자신감, 성취감 등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서울시는 2008년부터 음악적 재능은 풍부하나 경제적 여건 등으로 체계적인 교육을 받기 어려운 음악 영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하여 건국대학교(음악영재교육원)와 함께 음악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4회째를 맞은 올해에는 지난 4월 음악적 재능이 있는 초, 중, 고등학생 총 100명을 선발하여 건국대학교 음악교육대학에서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12월에 수료식이 있을 예정이다.

피아노, 성악, 작곡, 관현악 등 분야별 전공 실기 및 이론 교육을 비롯하여, 음악적 기량 뿐 아니라 감성과 소통능력이 뛰어난 음악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합창, 국악, 마스터 클래스, 창의성 교육 등 다양하고 포괄적인 커리큘럼이 운영되고 있다.

이러한 교육과정을 통해 2008년 이래 45명의 학생들이 음악 콩쿠르에서 입상하고 26명의 학생이 예술학교에 진학하는 등 좋은 성과를 보이고 있으며, 음악에 대한 열정이 있는 학생들이 자신의 꿈에 한 발 더 다가가는 디딤돌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2011년 서울시 음악영재 교육’의 지원을 받는 학생들 중에서도 탁월한 기량과 음악성을 지닌 학생들이 연주 발표한다.

2011년 음악교육신문사 콩쿠르 중등부 1위에 입상한 한승진(피아노, 15) 이 쇼팽의 발라드 2번을 연주하는 등 교수진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발된 12팀의 학생들이 쇼스타코비치의 바이올린 협주곡, 라벨의 거울 등을 연주할 예정이며, 작곡을 공부하는 학생들은 직접 작곡한 작품을 선보인다.

연주회에는 서울시 관계자 및 건국대학교 교수진, 서울시 음악영재 교육 지원학생과 가족들이 참석하여 이들의 발표를 격려할 예정이다.

‘2011 서울시 음악영재 콘서트’의 관람을 원하는 일반인은 전화예약을 하면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건국대학교 음악영재교육원 운영사무실(전화 02-456-7240)을 통해 문의 및 예약이 가능하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eoul.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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