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천국, KOTRA 지원으로 중동 파트너와 프랜차이즈 계약 성공
오피스천국은 9.22일 11:00 KOTRA 본사에서 중동·아프리카 지역 마스터 프랜차이즈 체결 조인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해외진출의 발판을 마련하였다. 오피스천국은 향후 5년간 잉크충전 기술제공을 조건으로 중동 파트너인 CANA General Trading과 30만불 규모의 계약체결을 하였다.
이번 계약체결을 통해, 오피스천국의 현지 파트너는 사우디, 요르단 등 중동지역 13개국에서 가맹점 유치활동을 시작하며, 연내 1호점이 개설되면 연 100만불 규모의 로열티·원재료 수출수익이 예상되고 있다. 아프리카지역에도 올해 안에 합작투자를 통해 진출할 계획이다.
오피스천국은 KOTRA의 토종 프랜차이즈 지원사업에 가입한 후, KOTRA 두바이 무역관을 통하여 현지 시장조사를 실시하여 진출가능성을 확인하였다. 이후 무역관의 지원 하에 파트너와 4차례 장기협상을 진행하였고, 결과 중동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된 것이다.
오피스천국의 한준섭 대표는 “이번 계약체결 과정 중, 가장 큰 걸림돌은 중동지역에 대한 정보부족과 생소함이었다”라고 밝혔으며, “무역관을 통한 현지의 생생한 정보와, 현지 파트너와의 사이에서 장기간 협상을 지원해 준 KOTRA의 노력은 이번 계약에 결정적인 역할을 해 주었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계약 체결식에는 토종 프랜차이즈 사업을 통해 이미 해외진출 중인 제너시스, 후스타일도 참가하여 운영노하우를 공유하고, 사업추진에 필요한 제언을 하기도 하였다.
후스타일은 요구르트를 이용한 “요거베리” 브랜드로 미국등 해외 11개국 92개 매장을 전개 중인 프랜차이즈 기업이다. 후스타일은 2009년도 UAE에 진출한 것을 시작으로 KOTRA와 함께 쿠웨이트 1호점을 올해 6월에 오픈하였고, 2012년에는 카타르, 바레인, 오만을 차례로 공략 예정이다. UAE에는 이미 25호점의 가맹계약이 이루어졌다.
제너시스는 “BBQ” 브랜드를 통하여 해외 56개국 350여 매장을 운영하는 국내 글로벌 프랜차이즈 기업이다. 제너시스는 KOTRA 리야드 무역관을 통하여 시장조사를 지원받으며 2011년 2월에 중동 6개국과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맺었다.
이들 기업은 토종 프랜차이즈 사업을 인연으로 하여 중동지역 진출 노하우를 공유하는 한편, 우리 프랜차이즈 기업들이 사극 드라마, Kpop 등의 한류가 깊이 침투한 인구 4억의 중동 시장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하기도 하였다.
KOTRA 김병권 전략사업본부장은 “중동시장은 최근 한류확산으로 사회·문화적으로 한국에 우호적인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으며, 경쟁력을 갖춘 한국 프랜차이즈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공략할 시점이다”라고 밝혔다.
KOTRA 개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무역 진흥과 국내외 기업 간 투자 및 산업·기술 협력 지원을 통해 국민 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목적으로 설립된 정부 투자 기관이다. 대한무역진흥공사법에 따라 정부가 전액 출자한 비영리 무역진흥기관으로, 1962년 6월 대한무역진흥공사로 출범했다. 2001년 10월 1일 현재 명칭인 KOTRA로 변경됐다.
웹사이트: http://www.kotr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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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 지식서비스사업팀
김연건 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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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3일 08:4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