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가을 이사철 불법 중개행위 집중 점검 실시

광주--(뉴스와이어)--광주시는 9월부터 오는 11월까지 가을 이사철을 맞아 불법중개행위 신고센터를 설치하고 부동산중개업소에 대해 관계기관 합동 지도점검을 집중 실시한다.

시는 전세·월세를 구하는 서민을 대상으로 불법 중개행위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구 및 중개사협회 광주지부 등 합동 지도 점검 4개반 18명을 편성하여 관내 중개업소 300여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번 중점 지도점검사항은 법정 중개 수수료 준수여부, 자격증 대여행위, 무등록 중개행위, 중개보조원의 불법행위 등이며 특히, 이번 점검은 화정주공 재개발에 따른 이주수요와 가을 이사철 이사수요 증가로 전월세 가격이 상승하고 있는 현실을 직시하여 중개업자의 주택가격 담합행위 여부, 불법건축물 및 중개대상물의 하자에 대한 확인·설명 이행여부 등 전월세 주택시장 안정화를 위한 사항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불법 중개행위에 대하여 광주시청 토지정보과와 자치구청 민원봉사과에 ‘불법중개행위 신고센터’를 설치하여 신고를 받고 있으며, 신고가 접수되면 중개사협회 등의 협조를 받아 현지조사를 벌여 불법행위가 드러나면 강력한 행정조치 등을 취할 계획이다.

이영로 토지정보과장은 “이번 점검기간중에 서민 주거안정을 위한 전·월세 시장이 안정화 될 수 있도록 상시 지도점검 체계를 유지하고 위반행위 확인시 강력한 행정처분을 실시함으로써 시민의 소중한 재산권 보호와 투명한 부동산거래질서 확립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의 부동산중개업소는 총 1,859개소로 공인중개사 1,611개소, 중개인 242개소, 중개법인 6개소가 영업하고 있으며, 금년 8월까지 295개 중개업소의 지도점검을 실시하여 66건의 위반행위를 적발하고 업무정지 17건, 과태료 2건, 경고시정 47건의 행정처분을 한바 있다.

광주광역시청 개요
광주광역시청은 15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윤장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어가고 있다. 더불어 사는 광주, 사람중심 생명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wangju.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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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토지정보과
사무관 이계채
062-613-45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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