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 제7회 청소년특별회의 예비회의 개최
‘청소년특별회의’는 청소년의 시각에서 청소년들이 바라는 정책과제를 정부에 건의하는 정책 참여기구로 2005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그동안 청소년특별회의를 통해 제안된 정책과제들은 해당 부처와 협의를 거쳐 국가정책에 반영되어 왔으며, 지난 5년간 정책과제 채택률은 평균 83%에 달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5월 20일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전국의 청소년대표* 4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제7회 청소년특별회의 출범식을 개최하여 ‘우리사회의 건전한 성문화, 건강하게 성장하는 청소년’을 2011년 정책의제**로 선정하였다.
5월부터 9월까지 각 지역별로 청소년들과 관련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한 워크숍, 정책토론회, 실천 캠페인 등 활동을 통해 유해매체, 성범죄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는 방안 등 다양한 정책과제***를 발굴하였다.
이번에 개최되는 예비회의에서는 전국 청소년 대표들과 전문가들이 함께 모여 그동안 발굴된 정책과제를 논의해 정식 정책과제로 채택하고,
* 청소년대표 : 청소년정책 수립·추진과정에 청소년의 참여를 위해 여성가족부 및 지자체에 설치한 ‘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 위원
** 정책의제 : 청소년특별회의가 당해 연도에 건의할 대주제
*** 정책과제 : 정책의제의 구체적인 실현을 위하여 청소년특별회의가 정부에 건의하여 정책화 할 수 있는 세부과제
이후, 교육과학기술부, 보건복지부 등 관련된 정부 부처와 협의를 거쳐 오는 11월 18일 개최되는 청소년특별회의 본회의에서 최종 제안될 예정이다.
여성가족부 개요
여성정책과 가족정책을 전담하는 정부 부처로 2001년에 설립됐다. 주요업무는 여성정책 기획 및 종합,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정책의 성별 영향 분석 평가, 가족폭력 성폭력 예방 및 피해자 보호, 여성 인력의 개발과 활용, 성 매매 방지 및 피해자 보호, 여성단체 및 국제기구와 협력 등이다. 기획조정실, 여성정책국, 청소년가족정책실, 권익증진국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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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 청소년정책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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