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다드차타드, 예방 가능한 실명 퇴치를 위해 1억 달러 성금 모금계획 발표

서울--(뉴스와이어)--선도적인 국제 금융그룹인 스탠다드차타드는 21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에서 개최되고 있는 2011년 클린턴 세계구상 연차총회(Clinton Global Initiative Annual Meeting)에서 아시아, 아프리카, 중동 지역에서의 지속 가능한 안과진료 서비스 시스템 구축을 위해 1억 달러 규모의 성금 모금계획을 발표했다. 2020년까지 지속되는 모금 활동을 통해 2003년부터 지금까지 모금한 금액의 세 배 수준에 달하는 성금을 모으게 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스탠다드차타드는 2020년까지 예방 가능한 실명의 퇴치를 위한 다양한 모금활동과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스탠다드차타드는 IAPB(국제실명예방협회)를 비롯한 국제적인 안과진료 전문 NGO들과 공동으로 진행 중인 세계적인 캠페인 ‘Seeing is Believing’을 통해 모금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스탠다드차타드는 Seeing is Believing을 위한 모금 활동을 장려, 조정하는 역할을 수행할 뿐만 아니라 모금액과 동일한 금액을 매칭 기부하고 있다. 2003년 이래 현재까지 스탠다드차타드가 모금한 성금 총액은 3,700만 달러이며 이번 계획에 따라 2020년까지 6,300만 달러를 추가적으로 모을 예정이다.

전체 실명인구 중 약 80%가 예방 혹은 치료가 가능하며 관련 의료 서비스는 비용 대비 실익이 가장 높은 보건활동으로 손꼽힌다. 일례로 백내장 수술의 평균비용은 30달러 정도이며 비타민 A를 보급하는 데 드는 비용은 1달러 수준이다.

리차드 메딩스(Richard Meddings) 스탠다드차타드 그룹 재무담당 이사(Group Finance Director)는 “우리는 전세계 실명 인구 중 80%를 퇴치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지만 아직까지도 3,900만 명이 실명으로 고통 받고 있다”며 “시력 회복은 한 사람의 삶뿐만 아니라 주위의 모든 사람의 삶도 함께 변화시키며 경제적, 사회적인 독립을 회복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메딩스 이사는 “스탠다드차타드는 Seeing is Believing 캠페인을 통해 예방 가능한 실명 퇴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우리가 업무를 영위하고 있는 아시아, 아프리카, 중동 지역에서 보다 많은 사람들이 안과진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2020년까지 6,300만 달러의 성금을 모금하는 데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스탠다드차타드에서 근무하는 85,000명의 직원들은 2003년 캠페인이 시작될 때부터 성금모금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다. 많은 직원들이 유급 자원봉사 휴가를 사용해 성금모금 활동과 NGO와 함께 하는 안과진료 봉사활동을 하며 자신이 몸담고 있는 지역사회에서 안과진료에 대한 인식 제고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이를 통해 스탠다드차타드의 브랜드 약속인 ‘Here for good’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Seeing is Believing 캠페인은 2003년 출범 이후 아시아, 아프리카, 중동 지역에서 약 2,500만 명을 대상으로 안과진료 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며 270만 건의 시력회복 수술을 지원했다. 또한 5만8,000여 명에 달하는 보건인력 양성, 340만 건의 안과검진 서비스 및 12만6,000개에 달하는 안경 무상지급 등과 같은 활동을 전개했다.

한편 한국스탠다드차타드에서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국제실명예방협회(IAPB)로부터 인정 받은 비전케어서비스(Vision Care Service)와 함께 안과 진료 서비스를 국내외에 제공하고 있다. 2008년 한 해 동안 총 14회의 해외 안과 진료활동을 통해 총 8,725회의 외래진료와 1,282회의 안과 수술을 시행했다. 또한 임직원들은 시각장애인과 함께 뛰는 마라톤 대회, 시각장애 아동을 위한 오디오북 만들기 등에 직접 참여하고 있다.

매년 10월 둘째주 월요일로 지정된 세계 시력의 날 기념해 다음달 10일 서울 중구 한국스탠다드차타드제일은행(SC제일은행) 제일지점에서 시각장애 어린이를 위한 한국현대미술 터칭 아트 갤러리를 열고 이에 앞서 10월 7일에는 세종문화회관에서 시각장애인으로 구성된 한빛예술단 연주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 개요
80년의 역사와 전통을 가진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은 1929년 조선저축은행으로 출범하여 1958년 제일은행으로 은행명을 변경한 이후 기업금융에 강점을 가진 은행으로 활동해 왔다. 스탠다드차타드의 인수 이후, 2005년 9월 12일 SC제일은행으로 행명을 바꾸고 성공적인 통합 작업을 통해 꾸준한 성장을 해왔다. 2012년 1월 11일 그룹 브랜드와 통합하며 행명을 변경한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은 ‘고객이 추천하고 싶은 국내 최고의 국제적 은행’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고객중심의 조직으로 재편해 기업금융 고객에게는 스탠다드차타드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하여 국내와 해외 시장 간의 가교 역할을 하고 있으며, 소매금융 고객에게는 혁신적인 상품 및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켜 나가고 있다.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은 사회적인 책임 의식을 가지고 한국에서 비즈니스 활동을 하는데 전념하고 있으며 스탠다드차타드의 브랜드 약속인 Here for good의 정신 하에 다양한 사회 활동들을 펼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tandardcharter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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