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환경과학원 소속 환경전문가 36명, 세계인명사전 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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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환경과학원
2011-09-22 12:10
인천--(뉴스와이어)--환경부 소속기관인 국립환경과학원(이하 과학원)은 김삼권 박사(환경건강연구부장)를 비롯한 과학원 소속 환경전문가 36명이 세계 3대 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 2012년 판에 등재된다고 22일 밝혔다.

※ 세계 3대 인명사전 :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미국인명정보기관(ABI, American Biographical Institute), 영국캠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 International Biographical Center)

※※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 1899년 최초 발간 이 후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가장 오래된 세계적인 인명사전으로 각 분야에서 매년 세계적 인물 약 5만 5천명을 선정해 프로필과 업적 등재

등재된 연구진을 살펴보면 학식과 덕망을 갖춘 부·과장 간부진 20명, 과학원의 미래를 이끌어갈 젊은 연구관·사 16명 등 과학원 연구인력(242명)의 15%인 36명이 발행기관의 평가를 거쳐 등재가 결정되었다.

등재 된 36명의 전문가 중 김삼권 박사(환경건강연구부장)는 다이옥신 등 미량유해물질 전문가로 폐기물처리 및 대기관리 기술사를 보유한 연구 및 관리능력을 겸비한 간부 공무원이며, 최경희 박사(생활환경연구과장)는 현재 UNEP 잔류성유기화학물질(POPs) 검토위원회 부의장(‘08∼)으로 재임 중으로 OECD·UNEP 등 화학물질 관련 국제회의에서 주도적 역할을 하는 화학물질 및 위해성평가 전문가다.

※ 잔류성유기화학물질(POPs : Persistent Organic Pollutants) : 환경에 배출되면 거의 분해가 되지 않아 인체 및 환경에 위해를 끼치는 화학물질

박혜경 박사(연구관)는 호소 내 조류 관리연구 등의 연구실적을 인정받고 있는 수생태 분야 전문가이며, 박정민 박사(연구사)는 대기 중 미량유해물질 분야 전문가다.

이번 세계 인명사전 등재는 과학원이 환경연구를 수행하는 국내 최고의 환경연구기관으로서 우수한 연구인력 확보 및 양성에 있어서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국립환경과학원 관계자는 “환경분야에서 국내 최고의 씽크 탱크로 평가받는 과학원은 이번 세계인명사전 등재를 계기로 세계 일류 환경연구기관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nier.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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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환경과학원 연구전략기획과
최희락 연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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