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대 대금장, 2011 바리락스 장인후원캠페인 후원 장인으로 선정
- 한국 전통 음악 위해 30년 헌신한 이정대 대금 장인
이정대 씨는 1982년 대금의 매력에 빠져 전통 악기 제작의 길에 발을 들이고 지금까지 한 길을 걸어오고 있는 장인이다. 국악의 대표적인 악기인 대금은 제작 과정에서 상당한 인내와 절제를 필요로 한다. 우선 대금 제작용 대나무가 `산삼 만큼이나 구하기 어려운 귀물(貴物)'로 여겨지고 있기 때문이다. 어렵게 대나무를 구해도 제작 과정에만 5년 정도가 소요될 정도다. 이 씨가 30년 가까이 절제와 인고의 세월을 견디며 한 우물을 판 덕에 대금 전공자들 사이에 이 씨가 제작한 대금은 선망의 대상이 되고 있다.
이 씨는 한국 전통 음악에 기여한 공을 인정 받아 2001년에는 인천시 무형문화재 9호로 지정되기도 했다. 그러나 장인의 외길 인생이 순탄하지만은 않았다. 생계를 유지하기 어려워 늘 부업을 겸해야 했고, 결핵으로 투병 생활하기도 했다. 그래도 대금이 있어 행복하고, 대금이 있어 자신을 수양할 수 있었다는 이 씨. 그는 오늘도 대금을 불며 삶의 고단한 짐을 내려놓고 마음을 정갈하게 비우곤 한다.
㈜에실로코리아는 30년 간 한 길을 걸어온 이정대 장인이 한국 전통 문화에 기여한 점을 높게 사 ‘2011년 바리락스 장인후원캠페인’의 후원 대상자로 선정했다. ㈜에실로코리아는 누진다초점렌즈 바리락스를 지원하여 장인의 눈 건강을 지켜주는 한편, 한국 전통 음악의 우수성이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작품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에실로코리아 개요
에실로코리아는 바리락스, 니콘, 트랜지션스, 스텔리스트 등 세계적 안경렌즈 브랜드의 국내 판매를 담당하고 있다. 100개국 이상의 세계 시장에서 경험한 노하우와 검증된 특허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트렌드에 맞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안경원의 가치를 제고하고 소비자에게 최적의 시야 환경 제공을 목표로 개개인의 시습관과 고객의 요구를 반영한 혁신적인 안경렌즈를 제공하고 있으며, 심도 있는 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안경사와의 커뮤니케이션에도 힘쓰고 있다. 또한, 국내 소비자의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한 ‘누진렌즈 바로 알기’ 캠페인 진행 등 소비자들이 건강한 시야로 더 나은 일상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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