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대 대금장, 2011 바리락스 장인후원캠페인 후원 장인으로 선정

- 한국 전통 음악 위해 30년 헌신한 이정대 대금 장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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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실로코리아
2011-09-22 10:10
서울--(뉴스와이어)--“예부터 선비들은 마음의 번뇌를 없애고 욕망을 비우기 위해 대금을 불곤 했습니다. 대금은 자기 수양을 할 수 있는 최고의 악기라 할 수 있지요.”

이정대 씨는 1982년 대금의 매력에 빠져 전통 악기 제작의 길에 발을 들이고 지금까지 한 길을 걸어오고 있는 장인이다. 국악의 대표적인 악기인 대금은 제작 과정에서 상당한 인내와 절제를 필요로 한다. 우선 대금 제작용 대나무가 `산삼 만큼이나 구하기 어려운 귀물(貴物)'로 여겨지고 있기 때문이다. 어렵게 대나무를 구해도 제작 과정에만 5년 정도가 소요될 정도다. 이 씨가 30년 가까이 절제와 인고의 세월을 견디며 한 우물을 판 덕에 대금 전공자들 사이에 이 씨가 제작한 대금은 선망의 대상이 되고 있다.

이 씨는 한국 전통 음악에 기여한 공을 인정 받아 2001년에는 인천시 무형문화재 9호로 지정되기도 했다. 그러나 장인의 외길 인생이 순탄하지만은 않았다. 생계를 유지하기 어려워 늘 부업을 겸해야 했고, 결핵으로 투병 생활하기도 했다. 그래도 대금이 있어 행복하고, 대금이 있어 자신을 수양할 수 있었다는 이 씨. 그는 오늘도 대금을 불며 삶의 고단한 짐을 내려놓고 마음을 정갈하게 비우곤 한다.

㈜에실로코리아는 30년 간 한 길을 걸어온 이정대 장인이 한국 전통 문화에 기여한 점을 높게 사 ‘2011년 바리락스 장인후원캠페인’의 후원 대상자로 선정했다. ㈜에실로코리아는 누진다초점렌즈 바리락스를 지원하여 장인의 눈 건강을 지켜주는 한편, 한국 전통 음악의 우수성이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작품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에실로코리아 개요
에실로코리아는 전 세계 광학 렌즈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에실로社의 한국 투자 법인으로 세계 최초로 누진다초점렌즈인 ‘바리락스(Varilux)’를 개발했다. 또한 세계적인 광학전문기업 일본 니콘사와의 기술 제휴를 통해 ‘니콘안경렌즈’를 국내시장에 독점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한편 에실로社는 1849년 설립돼 전 세계 안경렌즈의 28%를 생산하며 세계 시장 1위의 점유율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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