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잉社, 신형 항공기 시장 규모 2조 1천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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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잉 코리아 뉴욕증권거래소 BA
2005-06-13 10:42
서울--(뉴스와이어)--보잉社는 오늘 향후 20년 동안 신형 항공기에 대한 시장 규모가 2조 1천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발표하였다. 시장 수요가 늘어나 2024년까지 전 세계의 항공기 편대가 2배 이상으로 커질 것이며 이에 따라 승객도 매년 4.8% 증가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보잉社는 오늘 런던에서 ‘2005년 시장 전망’을 통해 이와 같은 내용을 발표하였다. 이 보고서는 세계에서 가장 잘 알려진 항공기 시장에 대한 분석 자료로써 http://www.boeing.com/commercial/cmo/에서 확인 가능하다.

랜디 바셀러 (Randy Baseler), 보잉 상용기 부문 (BCA: Boeing Commercial Airplanes) 마케팅 부사장은, “향후 20년간 신형 항공기에 대한 장기적인 수요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며 “승객들은 여전히 그들이 원할 때, 가고자 하는 목적지에 가고 싶어할 것이다. 우리 전망에 포함된 항공기 수와 기종을 봐도 이런 승객들의 요구는 반영되어 있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2조 1천억 달러의 시장 규모 중 36%를 차지함으로써 세계 최대 항공기 시장으로 부상하게 될 것이라고 덧 붙였다.

보잉社는 향후 20년간 여객기와 화물기를 포함하여 약 25,700대의 신형 항공기가 필요할 것이며, 이 중 단일 통로 및 중형 이중 통로 항공기가 80% 이상을 차지하게 될 것이라고 예측하였다. 이는 작년 전망과 비교해 항공기 수는2.8%, 시장 규모는 약 5% 상향 조정된 것이다.

향후 20년 동안 항공사들이 인도 받게 될 항공기 수를 예측하면 아래와 같다:

l 지역 제트기 3,900대
l 단일 통로 항공기 15,300대
l 중형 이중 통로 항공기 5,600대
l 747 기종 크기 혹은 더 큰 기종의 항공기 900대 (400-500석 규모의 항공기 약 450대와 500석 이상 규모의 항공기 약 450대)

이 모든 항공기에 대한 인도가 이루어지면 전 세계의 항공기 편대는 35,000대를 초과하게 된다.

바셀러 부사장은 이어“향후 20년 동안 단일 통로 항공기가 시장을 지배할 것으로 보이는데, 이것은 단일 통로 항공기들이 항공사들로 하여금 더 많은 국내 직항 노선 및 단거리 국제 노선을 더욱 빈번하게 운영할 수 있게 해주기 때문이다” 라며 “또한, 태평양과 대서양을 건너는 장거리 노선을 제공하기 위해 항공사들은 중형 이중 통로 항공기 편대도 늘릴 것이다. 반면, 향후 20년 동안 747 기종 크기의 항공기 혹은 그보다 더 큰 대형 항공기에 대한 인도대수는 총 항공기 수의 3%만 차지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보잉社는 항공사들이 자사의 효율성을 극대화 시키고, 수익을 늘리고, 또한 승객들의 요구에 맞는 빈도로 직항 노선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항공기를 제공함으로써 업계의 선두자리를 지켜 나가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boei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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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잉 코리아 김지희 상무 (02-773-2491), 뉴스커뮤니케이션스 김귀남/문혜영 (02-319-2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