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세계자연유산 보호 국제 워크숍 순천서 개최

무안--(뉴스와이어)--전라남도는 세계자연보존연맹, 문화재청, 순천시와 함께 24~25일 순천에서 ‘기후변화에 대한 세계자연유산 보호 역량 강화 국제워크숍’을 갖고 우리나라의 세계자연유산 등재 확대를 건의키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세계자연보존연맹(IUCN)은 자연유산 관련 국제 전문가 단체이며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의 등재 심의와 보존 관리에 대한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자문기구다.

이번 워크숍에는 IUCN의 세계유산 전문가와 아시아·태평양지역 자연유산 관리자 14개국 29명의 국외 전문가, 국내 전문가 및 지방자치단체 문화재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해 기후변화가 자연유산에 미치는 영향과 문제점을 분석하고 아시아 지역 자연유산의 체계적 보존을 위한 대응책 마련에 대한 수준 높은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또한 우리나라를 비롯해 호주, 일본, 독일 등의 세계자연유산 보존사례 발표를 통해 이번 워크숍이 서로 다른 지역의 자연유산 보존 관리에 관한 정보 교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도는 이번 워크숍에 참여하는 팀 배드맨(Tim Badman) IUCN 세계유산 과장, 피터 세이디(Peter Shadie) IUCN 자문관 등 IUCN 관계자들에게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등재된 ‘남해안 일대 공룡화석지’와 ‘서남해안 갯벌’에 대한 현장답사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우리나라 자연유산의 우수한 가치를 인식시키고, 향후 우리나라 자연유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확대에 대한 IUCN의 지원도 요청할 계획이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웹사이트: http://www.jeonnam.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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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문화예술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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