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유류피해지역 어장환경개선사업 추진

전주--(뉴스와이어)--‘07. 12. 7. 충남 태안군 만리포 북서방 10㎞ 해상에서 발생한 허베이스피리트호 원유 유출사고 인하여 태안반도 해안선 약 70㎞ 및 충청남도와 전라남북도 101개 도서가 원유 유류유출에 의한 해양오염이 발생하였으나, 전국민의 적극적인 방제 노력에 의하여 해양생태계 영향은 크게 줄었다.

국토해양부에서는 ‘허베이스피리트호 유류오염사고 피해주민의 지원 및 해양환경복원 등에관한 특별법’(‘08.3.14공포)에 의거 그동안 유류오염영향조사를 실시하여 ’09. 7. 31일 우리도 군산시와 부안군 도서지역을 “특별해양환경복원지역”으로 지정 고시하였다.

이에 농림수산식품부에서는 충남도 6개시·군(보령, 서산, 서천, 홍성, 태안, 당진) 및 전남도 3개시·군(영광, 무안, 신안), 전북도 2개시·군(군산, 부안)에 대하여 ‘10년부터 어장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하여 지역 어업인 생계안정과 양질의 수산물 안정적 생산 공급을 도모하고 있다.

금년도는 연안해역에 대하여 한국어촌어항협회와 위탁계약을 체결한 후 어민설명회 및 실시설계를 통하여 침체된 폐어망 등 폐기물 수거, 마을어장에 대한 경운, 준설, 객토, 투석을 실시하며, 종패발생 갯벌어장에 대하여는 패류번식에 필요한 시설이나, 모패이식, 모래 등을 살포할 계획으로 추진 중에 있다.

- 조업어장 환경개선(78톤) : 군산 2개소, 54톤(관리, 방축도), 부안 1개소, 24톤(하섬부근)

- 마을어장 환경개선(136.5ha) : 군산 4개소, 81ha(장자도, 개야도, 명도, 무녀도), 부안 2개소, 55.5ha(왕등도, 대항어촌계)

- 종패발생 환경개선(3.2ha) : 군산 1개소, 1.6ha(개야도), 부안 2개소, 1.6ha(벌금, 대리어촌계)

본 사업은 ‘10년부터 최초 시작하여 군산시와 부안군에 14억을 지원하여 침적폐기물 90톤 수거, 어장경운・객토 135ha, 바지락 22.4톤을 살포한 바 있으며, 향후 ‘19년까지 유류피해지역으로 지정된 군산, 부안군에 지속적으로 해양환경복원을 위한 환경개선 사업이 추진된다고 하였다.

전라북도청 개요
전라북도청은 186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송하진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송하진 도지사는 한국 속의 한국, 생동하는 전라북도를 토대로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 창의롭고 멋스런 문화, 알뜰하게 커가는 경제, 따뜻하고 정다운 복지, 아름답고 청정한 환경을 도정방침으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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