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개인정보보호법 홍보를 위한 게릴라 콘서트 개최
이번에 개최되는 게릴라콘서트에는 행정안전부 개인정보 홍보대사로 위촉된 MBC ‘위대한 탄생’ 출신 가수 권리세, 백새은, 정희주, 조형우, 황지훈 등 5명이 개인정보보호 테마송인 ‘아름다운 세상’을 함께 부른 후 개인별 대표곡도 노래한다. 또한 이들은 행사장 주변 시민들에게 리플릿, 전단지 등을 배포하여 개인정보보호법의 주요내용과 달라지는 점 등을 홍보할 예정이다.
이번에 시행되는 개인정보보호법 적용대상은 공공기관 및 비영리단체, 동창회, 부동산소개소, 쇼핑센터, 택배사, 여행사, 휴대폰 대리점, 비디오 대여점 등 업무를 목적으로 개인정보를 처리하는 모든 350만 사업자까지로 확대될 계획이다.
공공기관과 사업자가 개인정보를 수집·이용하는 경우에는 정보주체(고객)의 동의 또는 법령에 근거 규정이 있는 경우 등에만 가능하고, 회원탈퇴 등 처리 목적이 달성된 개인정보는 지체 없이 파기해야 한다.
또한 정보주체(고객)는 공공기관과 사업체에 등록된 자신의 개인정보에 대해서 언제나 열람을 신청할 수 있으며, 자신의 개인정보가 잘못 등록되어 있는 경우에는 정정·삭제를 요구할 수 있다
한편 개인정보 침해사고가 발생한 경우에는 개인정보침해신고센터(국번없이 ☏118)에 침해사실을 신고하면 되고, 개인정보분쟁조정위원회에 조정을 신청할 수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개인정보보호법 시행에 따른 초기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민간사업자 및 각종 협회·단체 임직원 등을 대상으로 하는 개인정보보호법 교육을 9월 30일과 10월 17일 2차에 걸쳐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전하며, “참가신청은 개인정보보호 종합지원시스템(http://privacy.go.kr)에서 하거나 구군별 개인정보 담당부서를 통해 하면 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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