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제3회 건강식 개발요리 경진대회 24일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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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23 08:51

부산--(뉴스와이어)--‘High Five Low Three 식생활 우리 모두 실천해요!’

부산시는 동부산대학이 주관하고, 부산시와 부산일보사, KNN이 후원하는‘제3회 건강식 개발요리 경진대회’가 9월 24일 오전 10시부터 동부산대학 식품영양학과 조리실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지역주민의 건강행태를 개선하고 식생활 환경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지난 2009년에 처음 개최되어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올해 대회도 작년과 마찬가지로 ‘High Five Low Three! 식생활 환경개선’이란 주제로 부산지역 식품관련학과 학생, 각 보건소 관계자, 시민 등 1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다.

‘High Five Low Three’는 ‘골고루~ 많이 ~ 오색의 채소와 과일은 많이 먹고, 삼백(설탕, 소금, 나쁜 지방)식품은 적게 먹자’는 뜻으로, 지난 2009년부터 부산시가 추진해 온 건강증진 영양특화 식생활 환경개선운동이다.

이번 대회는 본선에 진출한 20개 팀(2인1조)이 예선 입선작(출품 내용을 사진으로 공모)을 현장에서 조리한 후 출품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필수 출품작(1작품)은 당근, 버섯, 고구마 중 1가지를 주재료로 활용하여 개발한 작품이어야 하며, 선택 출품작(1~3작품)은 토마토, 수박, 시금치, 애호박(또는 서양호박), 무, 감자, 검정콩, 붉은 밭, 김(또는 미역) 중 한 가지 이상을 재료로 사용해야 한다.

심사위원들은 작품성, 위생, 창의성, 기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우수작을 선정할 예정이며, 대상 1팀에는 상장 및 건강식개발 시상금 100만원, 금상 2팀에게는 상장 및 건강식개발 시상금 50만원 등 참가팀 전원에 상장 및 시상금 총 460만원이 수여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개발된 ‘High Five Low Three 건강식 요리’들을 시민들에게 널리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이를 통해 시민들의 건강 및 식생활 환경개선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웹사이트: http://www.busan.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