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소방본부, 전국 119소방동요대회 24일 시민회관에서 개최
부산시 소방본부(본부장 이동성)는 9월 24일 오전 10시 부산시민회관에서 전국 16개 시도 유치원 및 초등학교 34개 팀 1,283명이 참가하는 ‘전국 119소방동요대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하는 ‘전국 119소방동요대회’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소방안전’을 주제로 한 노래와 율동을 통해 안전의식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소방방재청 및 소방안전협회가 주최하고 부산시 소방본부 주관하는 올해 대회는 지난 5월부터 진행된 지역 예선을 거쳐 선발된 유치부 17개 팀, 초등부 17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벌인다. 부산에서는 지난 9월 8일 부산시민회관에서 열린 ‘부산 119소방동요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영주어린이집 <웃는 소방차>과 용산초등학교 <정말 큰일 나요>가 대표로 참가한다. 또한, 이기환 소방방재청장, 신현철 소방안전협회장 및 이동성 부산시 소방본부장을 비롯 학부모, 지도교사 등 2,000여명이 행사장을 찾아 참가 어린이들을 격려할 계획이다.
부산시 소방본부는 제주도 등과의 유치 경쟁을 거친 후 올해 대회를 주관하게 되었으며, 특히 이번 대회는 지난 1999년 제1회 대회를 부산에서 개최한 후 처음 열리는 대회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이날 행사(9.24)는 KNN의 황범, 이지민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아 개회식, 동요대회(초등부, 유치부), 시상식의 순으로 진행된다. 행사 시작 전과 동요대회 직후 부산 YMCA 오케스트라, 한국119소년단(모듬북), 아이돌 가수 및 비보이 공연 등이 펼쳐져 어린이들과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대회 결과, 대상 2팀(유치부·초등부 각1팀)에는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 최우수상 2팀에는 행정안전부장관상, 우수상에는 소방방재청장상을 비롯, 금상(한국소방안전협회장상), 은상(한국소방산업기술원장상), 특별상(부산시장상), 지도상 등을 수여한다.
부산시 소방본부 관계자는 “올해 3월 이번 대회를 유치한 이래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빈틈없는 준비에 힘써 왔다.”라고 밝히면서, “이번 대회는 어린이들의 노래와 깜찍한 율동을 통해 소방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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