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제1회 도시공간정보세미나 가져
이번 세미나는 기업 및 대학교, 연구소, 군부대 등 산·학·연·군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청강연을 시작으로 연구과제 발표, 전시관 관람과 윤보열 한국항공우주연구원외 12명의 공무원과 시민에 대한 유공자 표창 순으로 진행됐으며, 갑천 둔치에서 대전권 대학생 최첨단 측량현장 학습을 갖고 성황리에 세미나를 마쳤다.
박월훈 시 도시주택국장은 이날 축사에서 “이번 행사가 대한민국의 신 중심도시로 성장하는데 있어 스마트(Smart) 대전 실현을 위한 도시 공간정보 비전을 제시할 뿐 아니라 지식교류 및 관련 산업 발전의 전기를 마련하기 위한 행사로 계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정문섭 국토연구원 GIS연구센터장은 ‘생활밀착형 디지털 통합 공간 구현방안’이란 초청강연에서 “공간정보서비스란 공간에 관한 정보를 생산·관리·유통하거나 다른 산업과 융·복합해 시스템을 구축하고 제공하는 서비스를 의미한다”라며 “우리 주변에서 스마트폰을 활용한 공간정보 융·복합서비스 실현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어 장종환 배재대학교 정보통신공학과 교수를 비롯해 김용승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박사, 조명희 경일대학교 위성정보학과 교수 등의 연구과제 발표와 고정미 olleh KT IT서포터즈 전문강사의 정보강의가 있었다.
이날 행사장에는 5개 전시관을 설치해 3차원 공간정보기술 시연과 U-city 공간정보 융·복합분야 체험전시관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행사를 제공했다.
또 갑천 둔치에서 측량 및 도시공학 등을 전공하는 대전권 대학생 210명이 참석한 가운데 GPS, 지상라이다(3D 레이저스캐너), 토탈스테이션 등 최첨단 측량에 관한 현장학습을 실시해 참여 학생들에게 직접 측량실습의 기회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섭 시 지적과장은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대전의 공간정보 인프라와 연구단지의 지리적 강점을 내세워 내년부터 행사규모를 확대해 나가겠다”며 “대전을 명실상부한 공간정보 기술의 메카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고 스마트(Smart) 대전 실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대전광역시청 개요
대전광역시청은 15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염홍철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습니다. 대전시는 대전엑스포, 정부대전청사 유치, 유성 관광특구 지정, 대덕연구개발특구 지정, 현행 대전역 인근의 고속철도 주변 정비사업을 통해 끊임없이 발전해 왔습니다. 또한 버스준공영제와 전국이 부러워하는 복지만두레 시책으로 서민들에게 큰 혜택을 주고있으며, 대전지하철시대 개막, 100년만의 동서관통도로 개통, 각종 문화예술 인프라 확충 및 도심공원화 사업도 착실히 추진하고 있습니다. 염홍철 시장은 대전경제를 위해 서비스산업의 고도화, 의료웰빙산업 육성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대덕연구개발특구를 중심으로 고부가가치 미래 성장동력산업을 육성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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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6월 20일 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