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TV, ‘중국 광동에서 온 유학생들’ 26일 방송
2011년 봄까지 중국 광동에 있는 길림대학교에서 한국어과 선생님으로 재직했다는 선생님은 이곳에 모인 광동 학생들과 특별한 인연을 맺고 있다. 바로 선생님이 중국에서 한국어를 가르칠 때 당시 제자로 있었던 학생들이라는 것이다. 선생님이 이들을 집으로 초대한 이유는 따로 있다. 바로 한국의 명절 ‘추석’의 전통 음식인 송편을 함께 만들어 먹기 위해서다. 옛날부터 한국에선 추석 때 송편을 예쁘게 만들면 예쁜 딸을 낳는다고 전해진다는 얘길 들은 광동 학생들은 예쁜 송편을 만들기 위해 여념이 없다.
광동 학생들, 이번엔 카페로 향했다. 중국 유학생들이 한국인들과 언어교류도 하고, 모임장소로도 활용할 수 있게 만든 이 카페는 한국인들이 중국의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중국에서는 집집마다 필수 살림살이라는 다도세트를 능숙하게 다루는 광동 학생들. 중국 전통 악기인 ‘얼후’ 연주도 해본다. <아리랑 투데이>에서는 한국에서 추억을 만들어 가고 있는 광동 유학생들을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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