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남구 및 울주 청량 일원 흐린 수돗물 발생…운반급수 긴급지원 등 주민 불편 최소화 노력

울산--(뉴스와이어)--9월23일 오전 8시경 울산시 남구 및 울주군 청량 일원 상수도 수용가에 일부 흐린 물이 급수돼 울산시가 운반급수 긴급 지원 등 다각적인 조치를 취하고 있다.

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울산 남구 신정동 동서오거리 지점에서 지난 22일 0시 50분 경 상수도관(D1000㎜)이 파손되어 누수되는 사고가 발생,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급수 사용량이 적은 심야 시간대인 22일 밤 10시부터 공사를 착수하여 다음날 23일 새벽 06시에 공사를 완료했다.

공사완료와 더불어 상수도사업본부 전 직원이 녹물 제거를 위해 이토변(녹물 제거를 위한 밸브)을 열어 이토작업 등을 실시했다.

그러나 녹물을 완전히 제거하기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여 녹물 등 흐린 물이 남구 및 울주 청량 등의 상수도 수용가로 일부 유입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상수도사업본부는 병원, 학교 등 다중이용 시설의 급수를 위해 운반급수를 하는 등의 조치를 취했으며 지속적으로 상황관리를 하고 있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시민들에게 흐린 수돗물로 불편을 끼쳐 드려 죄송하게 생각한다” 면서 “더 이상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상황 관리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울산광역시청 개요
울산광역시청은 12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부터 김기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품격있고 따뜻한 창조도시 울산을 목표로 삼고 안전제일 으뜸 울산, 동북아 경제허브 창조도시 울산, 최적의 도시인프라 매력있는 울산, 품격있는 문화도시 울산, 이웃사랑 복지 울산, 건강친화적 환경도시 울산, 서민 노동자와 기업이 함께하는 동반자 울산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ulsan.go.kr

연락처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
최황림
052-229-5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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